종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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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장 답사종교문화 2024. 11. 15. 17:36
한달전 교회 지인으로 부터 '남한산성에세 만해 한용운을 만나다'라는 책을 증정 받아 읽고 남한산성내에 있는 만해 기념관을 다녀온일이 있다. 그 책자에서 심우장 이야기를 읽었다. 심우장은 만해가 55세(1933년)이후 입적때(1944)까지거주했던 집이다. 택호를 심우장이라 했다. 심우는 확암선사 의 십우송 에서 유래한것으로 마음을 찾는공부를 소를 찾는 것으로 비유한것이라 한다. 집의 터를 남향으로 잡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게 되므로 이를 거부하고 북향으로 집을 지었다일화는 유명하다. 그곳을 가보고 싶었다. 오늘 아침 9시경 청계천 고산자교밑에서 출발했다. 청계천 성북천 하류에서 산책길을 따라 삼선교까지 걸어갔다. 그곳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심우장 길찾기 앺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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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나사 계곡 산책종교문화 2024. 11. 6. 20:10
몇일전 양평에 있는 고등학교 친구와 만나 사나사 계곡을 산책하기로 약속했다. 오늘 용문행 전철을 타고 오빈역에서10시경 만나기로 했기에 시간맞추어 갔더니 그친구가 차를 가지고 나와서 맞아주었다. 나사사 사찰 주차장까지 갔다. 그곳 사찰을 둘러봤다. 사찰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사나사 사찰은 '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 (923)에 고승인 대경 대사가 제자 용문과 함께 창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 왕사 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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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유묵 특별전시회종교문화 2024. 10. 24. 16:38
오늘 아침 신문에 안중근의사 유묵전시회가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특별전시회장에서 있다고 했다. 그곳을 가보려했다. 아침운동겸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걸었다. 청계광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산책하는 사람이 많았다. 광화문 광장에는 청장년들의 취업 전시회등 활기있는 모습이 생동감을 느끼게 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 전시된 것들을 관람했다. 전시 안내 책자에는 전시회를 하는 목적은 안중근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지키기 위해 하얼빈 의거를 하셨기에 우리국민들에게 큰울림을 주고 있다며, 안중근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은 안중근의사 숭모회, 안중근의사 기념관과 공동으로 안중근서 특별전을 마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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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충헌사 추계제향 행사 참가종교문화 2024. 10. 21. 03:09
몇일전 청주 양가 대종회로 부터 논산 충헌사에 추계제향 행사가 있으니 참석하자고 했다. 다른 개인 일정이 있어 사양했다. 엊그제 대종회 청장년회 에서 충헌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곳에 그 행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12일 대전뿌리공원 효문화 행사에 참가했었던 것을 종합보고 겸 총결산 보고를 한다고 했다. 우리일가는 대전뿌리공원 효문화에 참석해서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래서 총결산 보고회에 참석하려고 개인 일정을 조정하여 그곳을 참석하기로 했다. 대종회에서 준비한차로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논산충헌사를 향해 갔다. 그곳에 갔더니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어서 그런지 그지방의 많은 유림들이 참가했다. 그곳에서 유교식으로 행사를 진행 하는 모습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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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 참가종교문화 2024. 10. 12. 20:32
대전효문화 축제가 뿌리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축제는 국내 유일의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에서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면서 나의 뿌리를 찾고 우리 전통의 효를 체험하는 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뿌리공원은 효를 바탕으로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기 위해 1997년 11월 1일 개장한 가족친화 공원이다.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충효의 산 교육장이다. 244개 성씨 조형물이 있으며, 전면에는 조상의 유래와 뒷면에는 작품 설명이 되어 있다. 뿌리공원에는 전국 문중에서 기증한 족보사료를 전시한 한국족보박물관이 있는데 조상의 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종친간 단합과 만남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축제 안에 문중페러이드( 성씨 페스티발) 가 있다. 그것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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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만든 사람 존 워너 메이커 이야기종교문화 2024. 10. 9. 06:31
인터넷 검색을하다 일게된 사실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방방곡곡에 YMCA를 세워 청년사역에 앞섰던 사람이 또한 『존 워너메이커』였다. 또한 그는 84년의 생애 중에 67년간을 유년주일학교교사로 헌신했다. 그가 백화점 사업을 시작하여 60년이 되던 1921년, 그의 공로를 축하하는 기념행사의 자리에서 한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회장님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머뭇거림 없이 “열한 살 소년이었을 때, 교회 선생님께 2달러 75센트를 주고 산 ‘빨간 가죽성경’이었다”고 대답하였다. 그 성경이 바로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던 것이다. 『존 워너메이커』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은 그가 평생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자기 삶의 모든 부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