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횡설수설: 애국이란
    낙서장 2021. 12. 15. 18:05

    애국이란 우리가 우리 나라에 태여 났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어떤 나라보다 귀하고 여기는 신념과 활동이다. 국가는 정부로 하여금 국민들이 원하는 자유와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목표를 위해 정치를 할 의무가 있다.

     

    좁게 내 자신의 경우를 들어 생각해본다. 내가 태어났던 1940년대는 우리나라는 일제 치하에 있어 나라와 자유를 함께 잃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가 1945년 해방을 맞았디. 또한 경제적 사정으로 서울로 고등학교 유학을 포기하고 있을 무렵 국가에서 나를 구제해 주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나에게 나라에서 3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다닐 수 있게 혜택을 주었다. 운이 좋아서인지 그 당시 특차에 해당하는 그학교 지금으로 말하면 정보통신 특목고 국립체신고등학교에 응시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장학금은 매달 만삼천환 수령했는데 그 당시 한달 기숙사비가 7 천환이었으니 지금가치로 생각하면 대략 백삼십만원이었다. 그것이 밑천이되어 대학을 마치고 직장인으로 사회활동을 하게 하였으니 나는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을 한시라도 잊을 수가 없었다.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이 나라를 생각하는 작은 애국심으로 성장했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감사하는 마을을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생각하여 자원봉사를 하려했고 실제로는 내가 직장생활에서 취득한 경험과 소질로 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를 하려고 지원하여 한국국제 협력단에 해외봉사요원으로 해외에서 2년간 컴퓨터 강사로 봉사활동을 한 것이 나로서는 애국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

    또한 우연히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란 안중근의사의  옥중 휘호에 감동되어 안중근 아카데미에 강좌를 수강하고 이러한 안중근 정신을 홍보하는 것도 작긴 하지만 애국이라 생각했다.

     

    회사 퇴직후 건강관리를 핑계삼아 마라톤 완주에 도전 목표을 세우고 결국 보스톤 마라톤에도 참가했다.

     

    그 보스톤 마라톤이 애국심에 의미를 부여하여 처음에는 애국마라톤으로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도 그런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손기정, 안중근, 유관순 마라톤에 참가했다.

     

    나라의 안보를 생각하며 백령도, 독도의 현장을 찾아가 잠시 묵상에 잠기기도 했고 살기좋은 나라를 원하며 청계천 자원봉사, 박정희 신당동 가옥에서 해설 도우미 자원봉사를 했다.

     

    요사이 우리대한민국을 생각하면 혼란스럽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 지향 목표가 어디인지? 정치 지도자들의 언행을 보면 걱정 스러운 것이 한두 곳이 아니다.

     

    애국이란 국민각자가 자기 생각대로 자유가 보장되는 살기좋은 나라, 은수저 금수저에 따라 차별없는 나라, 우리나라가 경제나 안보의 위험으로부터 탈피한 나라 그리고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가 갖고 있는 달란트를 활용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애국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02112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