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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 엣회사친구로부터 파주에 있는 감악산을 등반했다며 그곳에 우리나라에서 제일긴 출렁다리가 있다고 했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사진을검색하니 다리가 참으로 아름다워보였다. 나도 한번 가보고 싶고, 사진을 촬영하고 싶기도 해서 가려고 했다.
10월 24일 오늘 그곳을 다녀왔다. 아침 6시반에집에서 출발하여 지하철 1호선으로 의정부역에 내려서 적성을 가는 시외뻐스 25뻐스를 탔다. 그리고 법륜사 입구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법륜사쪽으로 조금올라가니 출렁다리가 보였다. 출렁다리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사진을 촬영하기바뻐보였다. 나도 같이 끼어 이곳에 왔다는 것을 증명이나 하듯 찍어댔다.
법륜사옆을 끼고 등산길로 접어드니 많던 사람들이 둘레길로 빠졌는지 별로 보이지않았다. 계곡 등산길은 자갈밭으로 경사도 있고 길도 나뻐 땀이 나기도 했다. 주변의 단풍나무른 빨갛게 물이 들어 가을을실감케했다. 정상에 올라갔더니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눌러대며 산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즐기고 있었다.
내려오면서 법륜사와 전망대를 들렸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내려와 의정부로 가는 임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오다가 녹양역에서 소요산에서 인천가는 지하철로 바꿔탓으나 사람이 많아 의정부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지하철로 바꿔타고 집으로오니 5시경이 되었다. 하루가 힘들긴 했어도 즐거웠다.
201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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