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털모자 전시회

             이웃사랑 털모자 전시회

해마다 년말이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이 펼쳐진다. 그러나 금년에는 유독 우리나라가 어지럽다. 정치권이 더욱그렇다.  국민을 하늘같이 떠받든다고 하던 선거약속은 팽키친 듯 자기들 살궁리만 한다. 이들에겐 이웃사랑온도가 차갑게 느껴진다.

 

그래도 국민들은 이웃사랑을 펼친다. 몇일전 시청지하도에 갔더니 구세군 자선남비에 사람들이 어린이와 같이 가서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것을 보았고 오늘교회 갔더니 현관입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털모자전시회를 하는 것을 보니 내마음도 훈훈함을 느꼈다.

 

주는 사랑이 받는 기쁨보다 더좋다고한다. 내 자신은 그런 경험은 별로 없어도 몇 년간 자원봉사를 하다보니 그럴것이란 생각이 든다. 비록 적은 사랑일지라도 나누는 사랑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것이라는 생각하기에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기를 빌어본다.

            

                      2016년 12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