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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잇는 나라 사랑, 해병대 박세현 군의 당찬 휴가 신고를 보며낙서장 2026. 4. 7. 18:43
오늘 가슴 뭉클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자 박지만 회장의 아들인 박세현 군의 이야기입니다. 박세현 군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작년 10월 험난하기로 유명한 해병대(1323기)에 자원입대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신병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첫 휴가를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역에 울려 퍼진 해병대의 기개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서울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첫 휴가 나온 아들을 마중 나간 박지만 회장 부부 앞에 선 세현 군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주저함 없이 해병대 특유의 기백이 담긴 전통 노래를 부르며 부모님께 당당히 휴가 신고를 했습니다. 그 당찬 기개와 늠름한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저 또한 가슴이 울컥해짐을 느꼈습니다. 지켜보던 부모님의 마음은 오죽했을까요. 아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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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부터 옷감까지… '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죠카테고리 없음 2026. 4. 7. 07:43
요즘 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비닐봉지나 종량제 봉투를 미리 사두려는 발길이 부쩍 늘었어요. 식당에서도 배달용 플라스틱 용기나 일회용 컵을 확보하느라 비상이 걸렸죠. 대체 나프타가 뭐길래 우리 생활을 이렇게 떠들썩하게 만드는 걸까요? 오늘은 나프타의 정체와, 나프타 가격이 오르면 우리 일상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로 해요.원유에서 나오는 나프타 깊은 땅속에는 ‘원유’라고 하는 까맣고 끈적끈적한 기름이 묻혀 있어요. 우리가 자동차 연료로 쓰는 휘발유나 경유, 그리고 오늘 알아볼 나프타도 모두 원유를 정제해서 만든 거예요. 원유 속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뒤섞여 있어요. 그래서 그대로 쓸 수가 없죠. 불순물을 깨끗이 골라내고 필요한 성분들만 쏙쏙 분리해 내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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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해저 전력 고속도로' 연결은 어떤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7. 07:34
에너지 안보 취약국끼리 전력망 연결하면 재생전력 변동성 극복과 전력망 신뢰도 향상에 도움 더 큰 협력 관계로 가는 디딤돌 삼을 수도 영국과 덴마크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 바이킹 링크는 2023년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내셔널 그리드 에너지 안보의 절박성을 뼈저리게 실감한다.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으로 한국~일본 간 전력망 연결을 추진하는 건 어떨까. 한국과 일본은 에너지 안보 면에서 세계 최(最)취약국이다. 미국 기후에너지 전문가 로저 필키가 호르무즈 사태를 계기로 G20국의 ‘에너지 안보 지수’를 작성해 공개했다. 0점(완전 해외 의존)에서 100점(완전 에너지 독립)까지 점수를 매겼는데, 한국(13점)과 일본(17점)이 꼴찌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러시아·캐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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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에너지 전환 대책'에 원전이 빠지다니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7. 07:29
신월성 원전 1,2호기 /대우건설 정부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는 ‘에너지 대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조기 달성,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의무화, 신차 40%를 전기차·수소차로 전환 등의 로드맵도 제시됐다. 국가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 발전은 보도자료에서 언급조차 없었고 기후부 장관이 구두로 “에너지 믹스 차원의 병행”이라고 원론적 발언을 하는 데 그쳤다. 대책은 ‘원유 공급망이 불안정하니 재생에너지를 늘리자’는 것으로 요약된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70%가 넘는 우리로선 원유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는 것이 시급하고, 재생 에너지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기후 조건이 열악한 한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은 통제할 수 없는 ‘기상 리스크’가 크고 효율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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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는다" — 지도자가 짊어져야 할 가장 무거운 의무낙서장 2026. 4. 6. 08:08
오늘, 적진에서 구출된 미군 장교의 기사를 읽으며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짐과 동시에 무거운 질문 하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있는가?" 1. "조국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믿음의 힘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적진 한복판에 추락했던 스콧 오그래디 대위는 엿새간의 사투 끝에 자신을 구하러 온 미군 헬기를 보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를 구하러 오는 헬기를 봤을 때만큼 내가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군인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이보다 더 강력한 애국심의 동기는 없습니다. "내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면, 국가는 반드시 나를 구하러 온다"는 믿음. 이것이 강한 군대를 만들고, 단단한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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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망각한 갈팡질팡 한국 외교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6. 07:3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뉴스1 정부가 올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뒤늦게 이름을 올리며 우리 외교의 고질병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론의 비판이 쏟아진 뒤에야 막차에 탑승하거나, 원칙 없이 시류에 휩쓸려 결정하는 듯한 행태는 결국 성과 없이 끝나곤 한다. 중국·북한·러시아 같은 나라들은 두들겨 맞은 뒤에야 이름을 올린 한국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자유·민주 진영의 ‘약한 고리’로 간주했을 것이다. 그런 나라가 국제 무대에서는 “빛의 혁명을 이뤄냈다”며 민주주의, 인권, 자유, 평등 같은 보편적 가치를 숭상하는 모범생 행세를 한다. 외교 당국은 억울할 수도 있다. 대북 저자세를 비판하는 사설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럼 고자세로 한판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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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금' 공소 취소 위해 특검까지 나서나카테고리 없음 2026. 4. 6. 07:34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특별검사(가운데)가 지난2월25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2차 종합 특검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수사 과정의 이른바 ‘진술 회유 의혹’ 사건을 검찰에서 넘겨받았다. 검찰이 수사하던 것을 특검이 요청해 이첩받았다. 2차 특검은 내란·김건희·해병 특검 등 3대 특검의 잔여 의혹을 수사하라고 출범시킨 특검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첩을 요청한 사건은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북 송금 공범으로 엮기 위해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에게 ‘연어 술 파티’를 제공하는 등 회유했다고 민주당이 주장하는 사안이다. 2차 특검 수사 대상과는 무관한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특검은 이첩 근거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은폐·회유·증거 조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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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서 구출된 미군카테고리 없음 2026. 4. 6. 07:17
6·25 때 장진호에서 전사한 미 전투기 조종사 제시 브라운 소위를 소재로 만든 영화 ‘디보션’에는 두 개의 헌신(devotion)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는 한국의 자유를 지키다 산화한 브라운 소위의 헌신, 또 하나는 적진 한가운데 추락한 브라운을 구출하기 위해 쏟는 미군의 헌신이다. 한 동료 비행사는 브라운을 구하려 적이 우글대는 산속에 자기 전투기를 불시착까지 시켰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하는 미군이 승리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고립된 전우 구출이다. 장진호 덕동고개 전투 때는 한 부대가 10배나 많은 중공군에 포위되자 대대 규모 구조대를 파견했다. “중대를 구하기 위해 대대가 전멸할 수 있지만 중대의 희생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라며 총을 들었고 끝내 포위망을 뚫었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