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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자원봉사한다며 청계광장에서 느끼는 생각
    낙서장 2017. 1. 13. 22:29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앞에서서

     

    2017년도 벌써 10여일이 지났다. 작년 2016년은 정치판이 어지러워 박근혜 대통령탄핵가결주장 촛불집회, 이를 부당하다는 태극기집회 얼마나 많은 국력낭비며 한국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추락등은 상상하기조차 역겨워 보인다.

     

    어제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퇴직자모임단체인 한전전우회에서 운영위원회 신년도 첫모임을 갖는다고 하여 강남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전현직 사장님들이 대거참석했고 예전에 기라성같은 분들이 많이 참석했다. 일년에 한번씩 갖는행사이지만 그날만은 옛회사에 근무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할수있을 정도로 옛추억을 떠올린다.  그곳에서 퇴직후 취미활동으로  익힌 섹스폰연주를 하는것을 보니  비록 몸은 늙었지만 마음만은  젊은이 열정못지않았다. 존경스럽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한전은 예전부터 나름대로 우리나라에서 전력수급안정과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는 국영기업체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있다. 이에 걸맞는 의식수준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들은  나라사랑 의식 또한 강하다. 박정기 전사장님을 덕담에서 지금이 국가적으로 여려운 시기라며 국제관계는 냉철하게봐야한다고 하면서 국제적으로 양다리식의 외교상태는 우리는 안맞다고 강하게 어필하면서 서서보는 손자보다 앉아서보는 할아버지가 더멀리본다는 속담을 들려면서 우리의 처신이 매우중요하다고 했다.

     

    오늘 청계광장에 자원봉사가는 날인데 일기예보에 날씨가 매우 춥다고 했다. 그래도 걷기운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걸어가기로 했다. 막상 길을 나서니 눈이 내리기시작했다.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사람들은 조깅하는 사람, 출근하는사람, 친구들과 어울려 가는것도 눈에 띄였다. 그들도그들나름대로 그면도 희망을 갖고 가는것이리라. 청계천물위에서  원앙새한쌍이 보여 사진으로 찍으려니 물결이어른거려 선명하게 사진이 잡히지않았다.


     어제 신년회를 했고 오늘 봉사하러 가는데 금년도 첫눈을 맞으니 기분이 좋았다. 광화문광장에가서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께 마음속으로 우리나라를 잘살펴주십사하고 마음속으로기원하고 싶어 청계광장을 거쳐 광화문광장으로갔다.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사진을 촬영하고 이순신장군동상으로갔다.

     

    이순신동상앞에는 섬짓한 기분이 들었다. 난장판이었다. 성수러워야한 동상앞에는  똥치우는날이라고 쓴 지저분한 포스터, 광화문감옥라고 써진 조형물속에 대통령이 있는 모형물, 폭동과선동을 연상하는 해괴한 그림과 글들이 줄비해있었다. .

     

    이곳을 관리하는 서울시장님이나 높으신 나리들 이들이 대한민국사람들 맞아? 수많은 언론의 신문사나 방송국 나리들은  이것을 보고 방치하고 있다면 그들의 의식구조는 빨갱이와 다름없다. 한번그곳을 가보시면 공감하시리라 생각하기에 가보시라 권하고 싶다. 외국사람들이 볼까 무섭고 챙피하다. 사진으로라도 그곳 현장을 올리기가 역겹다. 시정되었으면 하는 마음간절하다.

     

    2017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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