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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 수설: 금년을 보내며낙서장 2017. 12. 17. 19:23
어제 안중근 기념관에서 2018년 달력을 보냈다. 아마도 금년에 안중근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안중근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은 인연으로 보내주었다 싶다.
항상 연초에는 열심히 산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지내고 보면 그렇지도 못해 아쉼을 남긴다. 그래도 어떤 때는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수있다는 핑계를 대가며 스스로 체면을 걸어보려고도한다.
오늘도 자신의 존재에 감사하며 내고향과 학교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또한 내가 장학금으로 공부했기에 우리 고등학교를 빼놓을 수 없다. 내가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는것도 이 때문이기도하다. 내가 살고 있는 서울도 사랑한다. 대한민국. 역시다. 내가 다녔던 직장도 역시 사회적으로 나를 성장시켰기에 고맙다. 이런 감사한 마음을 핑계삼아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내년에도 금년처럼 감사하며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그렇지 못해 불안하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싶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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