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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감사, 배려, 도전
    낙서장 2025. 9. 30. 05:06

    이곳을 방문하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제 삶 속에서 오래도록 간직해온 작은 소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소망은 남들처럼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또 눈부신 성공을 이루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 세상에 잠시 머물다 떠나간다 하더라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 그 사람 때문에 세상이 조금 더 숨 쉴 만했다. 그 사람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따뜻했다. 그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졌다.” 이렇게 남겨지는 것, 그것이 저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은혜의 손길로 이어진 삶

    돌아보면 저의 인생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수많은 분들의 도움 속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정식 중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저에게, 기적처럼 주어진 기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국립 체신고에서의 배움의 길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갔고 직장도 얻었습니다.

     

    그 기회가 없었다면 저는 지금의 제가 아니라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의 은혜와 배려는 제 인생의 큰 기초가 되었고, “받은 것을 반드시 나누어야 한다는 다짐을 제 가슴 깊이 새겨주었습니다.

     

    자원봉사, ‘사회 환원’에서 ‘자신의 배움’으로

    그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어 저는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회환원이라는 다소 거만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이제 조금 갚아야지.”라는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깨달았습니다. 자원봉사는 나눔 보다도 오히려 나 자신을 더 크게 성장시키는 길이었습니다. 도움을 드리려 했던 자리에서, 저는 오히려 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준 것은 작은 것이었지만, 돌아온 것은 삶의 의미와 기쁨, 그리고 더 넓은 시야였습니다.

     

    삶의 화두 – 감사, 배려, 도전

    저는 이제 인생을 걸어가며 세 가지 단어를 마음의 화두로 삼으려 합니다.

    첫째는 감사입니다.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순간은 은혜였음을 깨닫습니다.

    학교에서 받은 배움, 사회에서 얻은 기회, 그리고 함께 걸어온 사람들의 격려까지, 이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있을 때, 인생은 부족해도 풍족하고, 흔들려도 꿋꿋합니다.

     

    둘째는 배려입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서로의 어깨를 기대고, 서로의 짐을 조금씩 나누어야 비로소 삶은 따뜻해집니다. 작은 배려가 모이면 가정이 달라지고, 사회가 달라지고, 결국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셋째는 도전입니다.

    저는 늘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부족하기에 도전해야 합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배움이 있고 성장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도전이라도 그 한 걸음이 쌓일 때, 우리는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작은 다짐

    저는 이 작은 다짐을 이어가기 위해 제 블로그에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문패를 걸었습니다.

    그곳은 화려한 공간도, 특별한 글만 있는 곳도 아닙니다. 다만, 누군가가 잠시 들러 공감하고, 따뜻함을 느끼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길 소망합니다. 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작은 울타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후회 없는 삶

    존경하는 여러분, 후회 없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이 거창한 업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믿습니다. 감사와 배려, 그리고 도전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속에 작은 빛을 남기는 것그것이야말로 후회 없는 삶의 길이라 믿습니다만약 제 인생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 따뜻한 미소로 남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함께 걷는 길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걸을 때 비로소 그 길은 빛나고, 그 길은 따뜻해질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감사와 배려와 도전의 삶을 함께 걸어간다면,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공동체가, 우리의 나라가, 그리고 이 세상이 분명히 조금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이 작은 다짐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59월을 마감하며 써본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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