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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걷는 길
    낙서장 2025. 10. 7. 06:34

     

    세상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누군가는 높은 자리를 향해 달리고,

    누군가는 조용히 오늘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도착지는 모두 같습니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차를 타고 갈 수도 있고,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함께 걸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마지막 걸음만큼은 결국 혼자서 가야 합니다.

     

    그 길의 끝에서, 우리는 누구의 손도 잡지 못한 채

    조용히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혼자서 견디는 법을 배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내 발로 일어서야 하고,

    아무리 외로워도 결국 내 마음으로 위로해야 합니다.

    그 외로움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삶의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것도 아름답지만,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비로소 누군가의 손을 진심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곳이지만,

    함께의 의미를 알기 위해선

    먼저 홀로 서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혼자 걷는 이 길이 두렵지 않기를,

    그 길 위에서 스스로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나는 걷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할 수도 있고,

    어쩌면 잠시 혼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혼자 걷는 이 길이야말로

    삶이 내게 주는 가장 진실한 선물이니까요.

    언젠가 이 길의 끝에서

    누군가와 다시 만나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때까지 나는 묵묵히,

    내 발로 내 길을 걸어가렵니다.

    2025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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