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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누군가는 높은 자리를 향해 달리고,
누군가는 조용히 오늘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도착지는 모두 같습니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차를 타고 갈 수도 있고,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함께 걸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마지막 걸음만큼은 결국 혼자서 가야 합니다.
그 길의 끝에서, 우리는 누구의 손도 잡지 못한 채
조용히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혼자서 견디는 법’을 배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내 발로 일어서야 하고,
아무리 외로워도 결국 내 마음으로 위로해야 합니다.
그 외로움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삶의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것도 아름답지만,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비로소 누군가의 손을 진심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곳이지만,
‘함께’의 의미를 알기 위해선
먼저 ‘홀로 서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혼자 걷는 이 길이 두렵지 않기를,
그 길 위에서 스스로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나는 걷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할 수도 있고,
어쩌면 잠시 혼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혼자 걷는 이 길이야말로
삶이 내게 주는 가장 진실한 선물이니까요.
언젠가 이 길의 끝에서
누군가와 다시 만나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때까지 나는 묵묵히,
내 발로 내 길을 걸어가렵니다.
2025년 10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