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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주년을 맞는 516 군사혁명낙서장 2018. 5. 17. 09:38
57주년을 맞는 516 군사혁명
아침 신당동 박정희 전대통령가옥에 갔다. 오자마자 자원봉사 출근부에 싸인을 하면서 오늘은 방문객이 몇분이나 찾아올까 호기심도 있었다. 오늘은 바로 5월 16일이다. 공교롭게도 박정희 전대통령은 58년 5월 16일 이집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61년 오늘 군사혁명을 했다. 육영수 여사의 생일은 11월 29일이다. 1129이숫자는 육이오사변이 일어나고 정전할때까지 날자이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장대비가 집앞 마당에 쏟아붓튼다. 육영수여사가 심어놨다는 오동나무에는 잎이 아직 하나도 나지않고 앙상한 가지만 있다.
11시쯤되어 낯익은 얼굴이 나타났다. 박정희 사위이며 공화당총재인 신동욱님이 왔다. 그분은 516날을 맞이하여 혁명의 발자취를 취재한다며 방송녹화 편집전문가를 대동하고 녹화장비를 가지고 왔다. 내가 알고있는 신당동가옥에 전반적인 해설을 했다. 호기심이 있어 youtube 를 검색해보니 다시 편집하여 게시되어있었다. 여기를 클릭하면 그내용을 볼수가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있어도 단체손님들은 세상의 인심이 반영된 듯 별로 없다.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케한 박정희 전대통열의 혁혁한 공을 잊는듯하여 마음이 무겹다. 우리는 역사를 자주잊는다. 은공 또한 자주 잊는다. 나만이라도 역사를 잊지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2018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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