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의 달에 다부동전투 기념관과 구미 박정희전대통령 생가 기념관을 가보며낙서장 2018. 6. 14. 07:44
옛회사의 모임인 한전전우회 문화답사회가 있다. 그곳에 가면 즐겁다. 만나서 반갑고 갈때마다 몰랐던 지식을 배우기에 기다려지기도한다. 특히 해설하시는 분의 해박한 지식과 열성은 부럽고 존경스럽다.
이 문화답사회에서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전적 현장을 답사는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육이오전쟁때 격돌지인 다부동 전투(多富洞戰鬪)기념관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기념관을 가본다고 했다.
나는 몇차례 박정희 생가를 가보긴했지만 옛회사동료들과 함께 방문하는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참석했다. 일행은 40명 넘었다. 출발일인 6월 13일은 지방자치단체 선거일이라 미리 사전투표를 하였다. 6월 13일 8시경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옆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관광뻐스를 타고 대부동 전투 기념관에 갔다.
대부동 전투는 육국 제1사단이 낙동강 일대에서 1950년 8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북한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전투이다. 이전투는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전투로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서 전투를 벌인 끝에 대한민국 국군이 조선인민군의 대공세를 저지시키고 대구로 진출하려던 세를 꺾었다.
이 전투에서 북한군의 공세를 막아냄에 따라, 북한군은 낙동강 전선을 돌파하는데 실패하였고 결과적으로 북한군의 공격의도를 좌절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에게 있어서는 낙동강 전선을 고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게 해준 결정적인 전투이기도 하였다. 그곳 대부동 328고지에서는 8월 13일부터 23일까지피아간에 주인이 15번이나 바뀐 치열한 전투였다고 한다. 그곳에서 순국전몰용사에게 잠시 묵념을 하기도 했다.
이곳을 관람하고 다시 박정희 생가 기념관에 갔다. 그곳해설사로부터 박대통영의 출생과 이력사항 그리고 치적등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박정희 치적에대해서는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에서 몇차례 보고 듣기도했지만 이곳생가에서 듣는 것 또한 새로운 의미로 닥아왔다. 요사이 북미정상회담 내용이 만족스럽지못하고 불안하다. 우리는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보의식을 강화하여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해본다.
2018년 6월 13일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자력도 적폐인가 (0) 2018.06.20 아차산일출 (0) 2018.06.19 현충일에 현충원에도 가고 국민총궐기대회도 참석하고 (0) 2018.06.06 2018년 6월 1일 현충원 (0) 2018.06.01 현충원참배 (0)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