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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맞는 용문산등산스포츠 조깅 2018. 10. 21. 00:30
용문산등산
용문산에 단풍이나 촬영하려고 갔다. 집에서 7시경에 출발하여 왕십리역에서 덕소행전철을 타고 그곳에서 용문산행전철로 환승했다. 용문산역에서는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영업하는 식당차들이 자기들 식당으로 유인하는 차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차기사들은 산행하고 돌아오는길에 자기들 식당으로 오라고 했다. 용문사를 지나 등산길로 들어서니 젊은 이들이 친구들끼리 또는 연인인듯한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산을 올라가고 있었다.
금년 4월말경 이곳 용문산 정상에 왔다간적이 있는데 참으로 힘들게 올라갔다왔다. 이번에도 힘만들이면 올라갈수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올라갔다. 몹시힘이들었다. 가까스로 마당바위까지 갔다. 이제 건강도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것을 느낄수있다. 더 이상 올라갈수없었다. 잘못하다가 제어불능상태가 올것같아 정산등산을 포기하고 하산하기 시작했다. 세상에는 때가 있는것 같다. 산계곡 물가에 닥아가 물속을 보니 물속에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이곳에 고기들이 어떻게 올라왔을까? 아니면 하늘에서 떨어졌나? 자연만물을 살펴보면 신기한것들이 많다.
내려와 안내지도를 보니 결국 왕복 3키로 등산한것에 불과했다. 이제 정상올라가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의 건강상태만 바랄것이며 좀더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살아야할 것 같다.
201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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