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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를 헤쳐갈 대한민국 필살기, 조선업카테고리 없음 2024. 11. 26. 06:35
[강경희 칼럼] 트럼프 시대를 헤쳐갈 대한민국 필살기, 조선업 9 한화오션이 보유한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십 기술, 스마트 야드 기술 등을 필리 조선소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북미 지역에서 기술·원가 경쟁력을 갖춘 조선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필리 조선소 전경. /한화그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조선업’을 콕 찍어 언급하면서 한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민국 산업에 놀라운 것이 많지만 특히나 조선 산업은 기적을 일궜다. 본격 도약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중화학 공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울산의 현대 미포조선소, 거제의 옥포조선소 등이 준공된 1970년대이지만 씨앗은 1950~1960년대부터 뿌려졌다.변변한 선박 만들 기술이 없어도 인재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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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증언은 있는데 시킨 사람은 없다는 판결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26. 06:2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 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2002년 당시 김병량 성남시장의 비리를 파헤친다며 KBS PD와 짜고 검사를 사칭해 당시 시장을 취재했다가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은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후 이 대표가 2018년 경기지사 선거 토론회에서 이 사건에서 “누명을 썼다”고 했다가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다시 기소되자 재판 과정에서 김 시장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사건이다. 김씨는 위증 혐의를 인정했고, 이 대표가 위증을 요구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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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선대 회장의 '百年樹人'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25. 08:55
최종현 선대 회장의 '百年樹人'… 한국고등교육재단, 5128명 키웠다 1989년 7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 집무실에서 최종현(가운데) SK 선대회장이 해외 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그는 출국을 앞둔 장학생을 집으로 불러 함께 식사하거나 해외 출장 때 여유가 있으면 현지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면서 사람을 심는다’는 이 말을 신념으로 여겼던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이 만든 비영리 공익법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26일 50주년을 맞는다.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미래 인재 콘퍼런스 등 관련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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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로드맵, 한·일이 먼저 트럼프에게 제시해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25. 08:44
윤석열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대통령실·AFP연합뉴스 양자 관계를 선호하는 트럼프의 귀환으로 한·미·일 3자 협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의 역사적 결단으로 2023년 한일 관계가 개선되었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주관으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이 열려 한·미·일 관계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런데 한·미·일 관계가 과연 트럼프 2기에도 순항할지 의문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에게,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의 동맹을 통해 발전을 거듭한 ‘부자 나라’다. 이들에게 ‘동맹 비용’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한일을 한·미·일 3자 틀 속에 넣고 다루기보다, 양자 차원에서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각각 상대하는 것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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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국운’ 이라는 정석현 수산그롭의 회장 인터뷰를 읽고낙서장 2024. 11. 24. 16:32
어제 11월 23일 신문에 수산그릅을 경영하는 정석현 회장님의 인터뷰 기사(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가 있었다. 메이지 유신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인재가 국운‘ 이라는 것도 알았다고 했다. 그 기사를 읽으면서 나도 공감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 2018년 11월경 조선일보에서 문화계획행사로 메이지 유신발상지 탐방 3박4일 여행계획이 있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참가 신청을 했다. 그 당시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가옥에서 문화해설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이 알고 싶었고 그와 관련하여 유신도 어떤 것인지도 궁금했다. 또한 안중근 홍보대사로 있었기에 안중근의사님이 저격한 이또 이토 히로 부미에 대해서도 알고 싶었다. 그 여행의 안내는 이광훈 님이 맡으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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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식당서도 老兵 예우했다, 영웅 제복이 만든 특별한 하루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24. 14:29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변윤섭씨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원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1976년부터 미국 거주 중인 변씨는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으려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 국가보훈부가 지난해부터 제공하는 ‘영웅 제복’을 입고서였다. ‘영웅 제복’을 입은 노병을 맞이한 한국 항공사의 미국인 직원과 공항 보안 요원 등은 “헌신에 감사하다”며 극진히 예우했다. /김영근 기자 “정말 훌륭하십니다(You’re very nice).”지난 14일 오후 10시(현지 시각)쯤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재미(在美) 베트남전 참전용사 변윤섭(73)씨가 한국행 비행기(YP132편)에 탑승하려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 미국인 보안 요원들이 일제히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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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에서 배웠습니다, '인재가 바로 국운' 이더군요"카테고리 없음 2024. 11. 24. 07:15
서울 청계천 공구상 사장에서 출발한 정석현 회장은 지금 매출 7000억원대 수산그룹을 경영하는 기업인이다. 정 회장은 “인재를 양성하고, 믿고, 맡기면 된다”고 했다. 인재 경영 원칙을 그는 일본 메이지유신에서 찾았다고 했다. 들고 있는 책은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 평전이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정석현(73)씨는 어릴 적 가난했다. 집안은 농사를 지었다. 살던 곳은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이다. 20리 떨어진 중학교는 걸어서 다녔다. 공고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낮에 일하고 밤에 대학교에 다녔다. 10년 만에 사표를 내고 공구 판매상 ‘석원상사’를 창업했다. 그게 1980년이다. 44년이 지난 2024년, 석원상사는 8개 계열사를 가진 ‘수산그룹’으로 성장했다. 200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