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박정희 대통령의 산림녹화 이끈 현사시나무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0. 17. 05:15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의 현사시나무 조림지./산림청 한국의 고유 수종인 현사시나무 잎이 항염증·항산화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사시나무는 1970년대 정부의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에 따라 전국 모든 산에 심은 나무이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개발에도 활용된다면 경제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익현 경희대 한의대 교수와 이상현 중앙대 생명공학대 교수 연구팀은 현사시나무 잎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용 화합물 9종을 분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화합물들이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이 우수하고 독성도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됐다. 앞서 현사시나무 추출물이 산화 스트레스..
-
'금정 압승' 한동훈 "정부와 여당의 변화 이끌겠다"카테고리 없음 2024. 10. 17. 05:0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에서 ‘보수 텃밭’인 인천 강화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 수성에 성공하고 나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뉴스1 한 대표는 16일 밤 인천 강화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승리를 확정짓자 페이스북에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준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준 소중한 기회 놓치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대표는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신 주권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
-
늘푸른 대학 여주 수목원 가을 나들이낙서장 2024. 10. 16. 18:45
송파구 정신여고 안에 있는 주님의 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 '늘 푸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2024년 10월 15일 가을 나들이로, 여주 황학산 수목원을 정했다고 했다. 여주 황산수목원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 수목원길 73 (매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은 272,704 ㎡로 약 8만 2천평으로 2천종류의 식물이 있다고 했다. 나들이 소풍을 생각하면 즐겁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예전 어렸을 때 소풍 갈때면 어머니가 새벽부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는데 이곳에서는 예전 부모님 못지않게 늘프른 대학 스텝진들이 나들이 가기전 몇일부터 준비하여 챙겨준다. 가기전주, 늘푸른 대학 스텝진으로부터 나들이 계획을 설명해주면서 늦지 않도록 오전 9시 20분까지 ..
-
내 삶의 내비게이숀낙서장 2024. 10. 16. 09:04
가끔은 친구들을 만나 가보지않았던 식당이나 명소를 찾아 나서기도한다. 그러면 내비게이숀을 켜놓고 그가 가리키는 곳을 따라 간다. 그러면 대개는 정확하게 길을 알려주지만 어떤때는 길을 잘못 들어 당황할 때도 있다. 세상은 좋아졌다. 그러나 내 자신이 중심을 잡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도 그렇다.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심지어 단 한 번뿐인 이 생을 ‘나’는 어떻게 운행하고 있는지 돌아봐야한다. 다른 사람이 가는 곳이 좋아 보여 무작정 따라가고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운전대를 타인에게 맡겨둔 채 어디를 가는지 모른 채로 있는 건 아닌지도 챙겨 봐야한다. 내 삶의 내비게이션은 내 삶의 이해이다. 나는 항상 내 자신이 이세상에 있었음으로 해서 이세상이 조금이라..
-
年 10여개 핵폭탄 생산 예고한 北, 이건 딥페이크가 아니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0. 16. 08:22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年 10여개 핵폭탄 생산 예고한 北, 이건 딥페이크가 아니다정상회담 급했던 역대 대통령들, 북핵 위협 의도적으로 과소평가그사이 북은 강선 핵무기연구소를 첨단 반도체 공장 수준으로 키워김정은 "기하급수적 핵무기 생산" 촉구… 현실 직시하는 대응 필요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11 북핵이 이 지경에 오기까지 한국 정치인들의 도움이 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이 핵을 개발할 리가 없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북핵은 방어용이라고 했다. 맥매스터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핵은 방어용으로 그대로 두고 제재 해제를 미국에 제안했다고 증언했다. 보수 지도자들 역시 비핵화에 속수무책이었다. 역대 대통령들이 북핵의 실체를 부인했던 이유..
-
독서의 계절, 책 많이 읽는 요령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0. 15. 06:08
일러스트=최정진 “책 읽는 걸 부담스러운 일(burdensome chore)이 아니라 누군가가 온갖 재료로 듬뿍 한 상 차려주는 대접 받는(be treated to a full meal with all kinds of ingredients) 것으로 생각하라.”“독서의 유익함이야 누군들 모르느냐”며 “눈코 뜰 새 없는(be hectic) 삶의 와중에 한가히 책 볼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따진다. 그런 한계와 푸념을 극복한(overcome such limitations and complaints) 최고 책벌레·독서광(big-time bookworm and bibliophagist)들이 귀띔하는 유효성 입증된 조언(tried-and-true tip)들을 모아봤다. “권위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부터 떨쳐..
-
남북단절 완결판… 北, 우리 돈 1800억 들어간 육로 끊어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06:01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구간에서 열차가 시험 운행된 2007년 5월 17일 남측의 경의선 연결 열차가 남측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부근 통문을 지나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에 보이는 경비초소는 남측 초소다. /사진공동취재단 14일 북한의 폭파 동향이 감지된 경의선·동해선 도로는 남북 간 육로로 연결된 통로다. 서울~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은 개성공단을, 동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 동해선은 금강산을 경유한다. 남북 교류 협력의 상징물을 파괴해 ‘남북 단절’ ‘적대적 두 국가 관계’ 메시지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전에도 남북관계 경색 때마다 금강산 관광 시설,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등 상징적인 시설을 폭파·철거해왔다. 모두 막대한 우리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시설들이다.그래픽=김현국..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한국 경제를 보라, 국가 성공 모범사례"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05:54
“세계2차대전 이후 한국은 매우 가난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의 경제를 보세요.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정말 놀랍다고 생각합니다.”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대런 아제모을루(오른쪽 아래) 미국 MIT 교수와 사이먼 존슨(왼쪽 아래) MIT 교수가 14일 수상 발표가 난 직후 MIT 주관 화상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킴벌리 앨런 MIT 대변인, 샐리 콘블루스 MIT 총장, 아제모을루, 존슨. /MIT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14일 수상이 발표된 직후 MIT 화상 기자회견 첫 일성으로 이렇게 밝혔다. 같은 대학 교수 대런 아제모을루(아세모글루)와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존슨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