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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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백악산 산책카테고리 없음 2021. 4. 1. 20:45
오늘은 4월 1일이다. 초하루이기에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봄날 향기를 맡으며 산을 걸으려 나섰다. 어디로 갈까 ?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세상과, 건강한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길상사와 백악산을 걷고 싶었다. 집근처인 청계천 고사자교에서 9시경에 출발했다. 그곳에서 한성대 입구역까지는 3.5키로라고 이정표가 있었다. 성북천을 따라 올라갔다. 길가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있었고 물가에는 봄단장을 위해 그릅을 만들어 물청소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한쪽에서는 백로들도 먹이를 탐색하는듯한 모습들도 보였다. 성북구청을 지나 가니 자하철 삼선교역이 막고 있어 길가로 나와 차도 옆을 따라 길상사로 향했다. 길상사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마음을 향기롭게, 세상을 향기롭게, 자연을 말고 향기롭게 하는 표지말이 나을 잠시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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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첫 북악산 산책낙서장 2021. 1. 10. 17:14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걷다보니 자하문앞이네요 2021년 새해가 되었고 눈도 내렸으니 산길을 걷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산책하려고 청계천 고산자교앞에서 10시경에 출발했다. 청계천에서 성북천 하류를 따라 에서 상류인 삼선교까지 갔다. 삼선교옆에 혜화문이 있어 그곳에서 서울도성 순례길을 따라 한성과학고앞을 지나 말바위 안내소까지 가서 입산증표를 달고 자하문 안내소까지 걸었다. 주위에 눈이 있긴 했으나 등산로에는 눈이 청소가 되어 산행에는 별로 불편이 없었다. 전날이 몹시 추워서 미리 준비들을 단단히 해서 그런지 전연 추위를 느끼지못했다. 말바위안내소에서 오후 1시경에 출발했는데 자하문 안내소에 도착하니 2시 반이 지났다. 젊은 친구들은 잘들 걸어들가는데 나는 그전에 고관절 수술로 인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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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숙정문까지 걸어서 돌아오기낙서장 2020. 9. 12. 15:13
요사이는 코로나로 인해 방콕하고 지내다보니 답답하다. 그래도 건강관리는 하여야겠기에 하루 한두시간 운동을 핑계삼아 어슬렁 어슬렁 산책을 한다. 오늘은 지금까지 안해본 것을 해보려고 했다. 청와대 뒷산을 여러번 다녀오기는 했지만 집에서부터 걸어서 갔다온적은 없기에 숙정문을 걸어서 다녀오기로 했다. 코스는 길상사 숙정문, 광화문광장 청계천 광장 거쳐오기로 했다. 아침 7시경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출발하여 성북천으로 들어가 성북구청을 지나 삼선교까 산책을 하고 산책로가 끊겨 지상으로올라가 길상사로 향했다. 길상사에 잠시들려 사찰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리고 숙정문으로 올라가기위해 숙정문 안내소를 물어 찾아갔다. 그곳에서 산행신청서없이 표찰을 내어주었다. 그전에는 신청서를 쓰고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었는데 많이 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