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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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를 생각하며낙서장 2024. 2. 4. 20:11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하나밖에 없는 자기의 생명을 바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하여 지식과 기술을 바치는 일은 쉬운 일이다. 돈을 바치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천상천하에 오직 하나밖에 없고 오직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나라에 바치는 일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목숨을 바치는 것은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다. 나는 조국(祖國)을 위하여 목숨을 던진 사람 앞에서는 무 조건 고개가 숙여진다. 그것은 살신성인의 고귀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안(安)의사는 황해도의 뼈대 있는 집안 부친 안태훈과 모친 조마리아사이에서 태어나 어려서 한학(漢學)을 열심히 배우고 17세에 천주교에 입교하여 영세를 받았다. 안의사의 뜻은 구국제민 (救國濟民)에 있었고, 국권회복(國權回復)에 있었다. 나라의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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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낙서장 2020. 9. 1. 15:39
벌써 9월이 되었다. 요사이 코로나로 인해 방콕하다보니 갑갑하다. 오늘도 방콕하려다 내일이안중근 141회 탄신기념일이기에 남산안중근 공원에 가보려했다. 안중근의사는 1879년 9월 2일 (음력 7월 16일 ) 황해도 해주부 광석동에서 부친 안태훈과 모친 조마리아 사이에 3남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몸이 아직도 불편하여 지팡이를 가지고 남산 국립극장입구에 내려서 산책을 시작했다. 북측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북측산책로는 3.4키로메타이다. 그 거리를 걸은 다음 안중근 기념관옆 안중근 의사 동상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는 안중근탄생 141주년을 알리는 프랑카드가 걸려있었다.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일일부덕서 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 口中生荊蕀) 글자를 보며 독서를 더해야겠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