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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인간형은 법과 기본에 충실하고 도적적 신망이 있어야한다.낙서장 2021. 2. 20. 23:56
“무인도에서도 신사다움을 잃지 않는 이가 진짜 신사다" 미국의 사상가 렐프 월도 에머슨이 한 말이다.
이 말에서처럼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무인도에 데려다 놓아도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갈 것이다. 그사람 자체가 곧 법과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법과 원칙을 앞장서서 지켜야 할 사람들이 도리어 법을 어기고 원칙을 무너뜨린다. 이는 정신적 수양이 되지 않아서이다. 몸과 마음에 수양이 된 사람은 아무리 하라고 시켜도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도덕적으로 무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무슨 사업을 하든 그 토대가 되는 것은 도덕이다. 도덕이 단단한 토대가 되지 않고 성공한 사업이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때의 성공일 뿐 곧 무너진다. 그것은 마치 주춧돌이 단단하지 못한 채 세워진 기둥과 서까래가 오래 부지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이는 《채근담》에 나오는 말로 도덕적인 것이 인간에게 있어 얼
마나 중요한 가치성을 부여하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렇다. 바람직한 인간형은 돈을 잘 버는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아니고 실력이 우수한 사람도아니다. 그것은 법 과원칙을 잘 지키는, 도덕적으로 잘 갖추어진 사람이다.
요사이 정치적 이야기를 쓰면 다시 한번 생각하여야하고 선의의 글을 썼다손 치더라도 글을 게시할때면 한번더 생각하게된다. 이 사회의 지도자들은 우선 무엇보다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도덕적으로 존경받아야 한다.
우리의 생활과 나라를 생각하면 우선 대통령을 위시하여 말단 공무원까지 그래야만 한다. 그런데 현실을 어떤가? 선거철만 되면 권력자들은 무슨 도깨비 방망이나 쥔진것처럼 무조건 다해주고 다준다고 한다. 이들은 나라야 망하건말건자기네편의 정권이 연장되도록, 아니면 쥘수있도록 자기들의 사익이나 당리당약만 몰두한다.
정치를 하건 기업을하건 아니면 하찬은 직업의 말단이라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덕목 그것이 기본적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고 도덕적으로 신뢰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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