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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신비/ 박노해
춧불 하나가 다른 춧불에게 불을 옮겨 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지는 건 아니다
벌들이 꽃에 앉아 꿀을 따간다고
그 꽃이 시들어기는 건 아니다
내 미소를 너의 입술에 옮겨준다고
내 기쁨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빛은 나누어 줄수록 더 밝아지고
꽃은 꿀을 내줄수록 결실을 맺어가고
미소는 번질수록 더 아름답다
자신의것을잃지않으면
누구에게도 나누어 줄 수 없고
자신을 나누지 않는사람은
시간과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
렐프왈도 에머슨은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을 진정한 성공이라고 했다.
헨리포드도 ‘세상이 나에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세상에 되돌려 주는 것이 성공이다’ 고 말했다. 나만의 성공이 아닌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 그리고 타인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성취여야만 진정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진정한 성공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성공은 ‘목적지’ 가 아니라 ‘여행’ 입니다. 그 길에 감사와나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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