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을 좋아해 산을 즐긴다. 한때는 산에 대해 별로 아는것도 없으며 무대포로 도전한다며 높은 산에 가려고도했다. 고산을 안내하는 여행사에가서 에베레스트산을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내 나이를 물어보더니 일반인은 베이스캠프박에는 안올려보낸다며 에베레스트 베에스캠프보다 안나프르나 베이스캠프가 풍광도 괜찮다며 그쪽을 권유하여 그곳까지 올라가는데 6일 하산 6일 12일간을 산속에서 지낸추억이 있다.
그때 처음만난 등산객들과 함께 어떻게 가지? 가다가 고산증이라도 오면 어떻게하지 겁도 났지만 태연한체 하면서도 한발짝 한발짝 걷다보니 그들이나 나나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고 원하던 베이스캠프까지 도착했다.
흔히 사람들은 인생을 등산하는 것에 비유한다. 사람들은 등산을 할 때에 정상이라는 하나의 목표점을향해 나아간다. 산 정상을 머리에 그리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 처음에는 너무 높아 오르기에 벅차 보이는 산도 한 걸음
씩 발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에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풍광을 상상해 보라.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때로는 바위가 놓여 있고 잡초가 무성한 울창한 숲일지라도 언덕을 넘으면 정상이 보이게 된다. 힘을 내자 산을 오르면서 주위의 풍광을 둘러보라. 마음의 여유를회복하라. 천천히 가더라도포기하지 않고 오르면 마침내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눈부신 정상을 바라보자.
하는 것 없이 세월의 흐름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아깝다는 생각을 해보기도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스면 합니다. 등산하는 기분으로 ~~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파트앞 화단의 행복나무 (0) 2017.11.20 수락산 정상에 서서 (0) 2017.11.19 광주 무등산 등산 (0) 2017.11.12 박정희전대통령 생가 기념관 문화답사 (0) 2017.11.07 핑계를 만들어 산행을 하고 산행을 핑계로 건강을 챙긴다. (0) 201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