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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나침판으로
    낙서장 2026. 4. 30. 06:34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가 예측 불가능한 풍랑을 만난다해도  길을 잃지 않는 것은  배 안에 확고한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과 예상치 못한 시련 속에서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사회적 성공이나 타인의 시선이 아닌, 바로 나만의 '삶의 원칙과 방향'입니다.

     

    역사 속 성현들은 저마다의 뚜렷한 철학을 나침반 삼아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의 이웃 사랑, 공자님의 인() 사상, 부처님의 자비와 해탈이 그러했습니다. 그분들이 보여준 삶의 궤적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시해 줍니다.

     

    비록 성현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할지라도, 저 역시 나름의 원칙을 세우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의하는 행복과 성공은  어느 시인의 말처럼, 제가 이 세상에 존재했기에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졌고, 단 한 사람이라도 저로 인해 행복해졌다는 생각을 해준다면 그것이 곧 저의 인생이자 성공이라 믿습니다. 거창한 명예보다는 누군가에게 선한 기억으로 남는 삶, 그것이 제가 지향하는 종착지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매일 다음과 같은 소박하지만 단단한 원칙들을 마음속 나침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견리사의(見利思義): 눈앞의 이익을 보거든 먼저 의로움을 생각합니다.

    감사와 기쁨: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습니다.

    배려와 사랑: 타인을 존중하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도전 정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종종 일상에 매몰되어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갇힐 때가 있습니다 가끔, 내가 원하는 삶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하며 방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깨어 있으려 노력합니다. 매일 스스로를 세 번 돌아보는 일일삼성(一日三省)의 자세로  "오늘 나는 나침반을 제대로 보았는가? 나의 원칙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는가?"라고 자문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항해에서 풍랑은 피할 수 없는 손님들입니다. 하지만 확고한 나침반이 있다면 우리는 결코 길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내 삶의 진정한 주인공인가를 생각하며 나침판을 들여다봅니다.

     

    2026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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