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강 공원 코스모스 페스티발

구리에서 코스모스 전시회가 있다고 매스콤에서 소개되었다. 그곳을 가서  꽃구경을 하려고 자전거를 타고 나가려 했더니 자전거가 펑크가 났다. 오늘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고 아침부터 자전거 펑크가 나 때려 치울려고 했다가 이와 칼을 뺏으면 호박이라도 짜르자는 기분으로  자전거 수리점에 가서 튜부를 갈았더니 타이어도 갈아야된다고 했다. 집에 있던 산악용 타이어로 갈았더니 자건거가 속도가 나지않았다.

 

구리까지 가는데 속도가 나지않았다. 백수에다  장거리 갈일이 없으니 힘들어도 참는 수밖에 없다.

구리에 꽃 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장대비가 왔다. 천막으로 들어가 비가 그칠때까지 쉬고 있다가

비가 뜸해져 자전건를 원두막 옆에 체인 으로 채워놓고 사진을 찍었다. 꽃들이 어제왔던 비와 오늘 쏘나기로 인해 머리를 모두 숙이고 있었다.

 

그곳에는 구리 시민의날로 정해 온갖 행사를 준비했는데 비가 와서 오전계획은 물건너간 것 같다. 엊그제 새로산 딕카로 폼잡고 촬영하려 했는데 비속이라 선명하지는 않았고, 파노라마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으나 아직 숙지를 못해 불편함이 있었다. 사진과 동영사을 같이 올려놓는다.

 

 

      2015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