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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국회를 탄핵하고 싶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3. 11. 17. 09:01
巨野, 탄핵을 국정 마비와 협박 도구로 삼아 불체포특권은 범죄자 보호용 방탄으로 사용 與, ‘험지 출마’니 뭐니 서로 등 떠밀며 버텨 국가 미래 고민 없이 자기 이익에만 목매 제도는 잘못 없다, 문제는 그걸 사용하는 ‘인간’ 일러스트=이철원 권력이 인간을 타락시킨다는 건 틀리는 말이다. 아일랜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권력이 인간을 타락시키는 게 아니라, 바보들이 권력을 타락시킨다고 말했다. 잘 쓰면 권력만큼 세상에 이로운 것이 없다. 문제는 그게 바보들 손에 들어갔을 때 어떤 흉기가 돼서 세상을 어지럽힐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바보들 손에 권력을 쥐여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요즘 대한민국 국회만큼 잘 보여주는 곳이 또 있을까 싶다. 그게 어떤 흉기인지도 모르면서 일단 휘휘 휘두르며 노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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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사람 잘못 골랐다”... 윤청자·이래진의 복수도 계속된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3. 11. 16. 08:00
‘6·25 납북피해자 명예회복법’이 2010년 국회를 통과한 것은 135㎝ 키의 척추장애인 이미일씨 덕분이었다. 두 살 때 아버지가 납북된 그는 허약한 몸으로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총 2346쪽의 납북 사료집을 만들어 호소했다. 당시 그를 만났을 때 “북한의 납북 범죄를 국제사회에 제기해서 ‘북한은 범죄자’라고 압박해야 한다”고 말한 게 기억에 남아 있다. ▶15일은 일본 중학생 요코다 메구미가 하굣길에 북한으로 끌려간 지 46년이 된 날이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이날 다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납북된 날에 맞춰 일본 총리가 사과할 정도로 메구미는 납치 피해자의 상징이 됐다. 그 배경엔 끌려갈 때 손톱 밑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선실 벽을 긁어가며 울부짖은 딸을 하루도 잊지 않고 북한 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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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먼저라는 인요한은 외롭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3. 11. 15. 11:28
뼈·살·영혼까지 한국에 바친 진심과 성실의 가족 4代 하지만 한국 정치서 혁신위는 조광조·이율곡처럼 실패 운명 선거는 결국 정당보다 대통령… 발본적 혁신없이 승리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한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 있다. 왼쪽부터 박근혜 전대통령, 윤 대통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인요한 혁신위원. 2023.10.26. /뉴시스 1997년 1월, 인요한은 덜컹덜컹 겨울의 황량한 벌판을 가로지르는 기차를 타고 평양을 향했다. 압록강 둑길에 불을 지펴 놓고, 어린아이들이 달리는 기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새카만 얼굴에 해맑은 웃음. 그 하얀 웃음을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태어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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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 "밥퍼를 지켜주세요"종교문화 2023. 11. 15. 04:28
안녕하세요? 밥퍼 나눔 운동본부입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여름은 우리들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인고의 겨울과 봄을 감내했기에 따스한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계절의 절반인 6월의 시작은 언제나 노력한 수고에 대한 보답으로 멋지게 우리 곁을 찾아오등 우리 다일 공동체를 사랑하시고 밥퍼를 후원해주시고 매번 봉사를 와주시는 모든 봉사자 분들에게도 그러한 시간이 오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밥퍼는 작년부터 밥퍼 건물 합법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나눔으로 36년을 이어 온 정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가 2022년 7월 동대문 구청장 한 사람이 바뀌면서 참으로 부당한 일로 억울하게 밥퍼 철거명령과 이행 강제금 2억 8천여만원을 부과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밥퍼는 6월1일부터 /I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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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 이야기낙서장 2023. 11. 14. 17:41
최일도 목사님이 개설한 소외 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밥퍼가 어려운 일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관심있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마음으로 올려놓습니다. 2023년 여름은 내 생애에 아주 특별한 경힘을 하게 되는 날들입니다 나눔과 섬김을 통해 화해와 일치를 이루며 살아온 36년 동안 밥퍼를 섬기면서 식중독 사고가 한 번도 없었고,평생 파줄소어|도 간 적이 없는 사람이 건축허가권자인 전 동대문구정장의 구두 행정 안내를 따랐을 뿐인데 불법 건죽을 했다며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또 법정에서 재판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밥퍼와 천사병원뿐 아니라 교호|를 섬기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보았고, 그들의 치유를 위해 울며 기도해왔습니다 특별히 절망과 좌절에 빠져서 투려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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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낙서장 2023. 11. 14. 16:49
어제 큰아이가 퇴근할때 무엇을 들고 왔다. 무엇인가 봤더니 케이크 상자였다. 아참 ! 내일이 결혼한 날이구나 ~~ 세월에 내 감각도 쇠퇴해가는지 가끔 여러가지 일들을 놓치곤한다. 오늘 아침 케이크를 잘랐다. 지난세월을 보면 1970년 오늘 결혼했으니 53주년이 되었네. 지난세월 그런대로 무사히 지나갔다고 생각해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가정을 위해 집사람이나 아이들한테 잘해주었어야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다. 오늘 11월 14일은 박정희 전대통령 탄신일이기도 하고 내가 코익카 요원으로 해외 봉사를 간날이기도 하다. 오늘만 되면 가정이나 나라를 잠시라도 생각한다. 가정과 국가가 튼튼하고 잘살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싶다. 2023년 11월 14일 동작동 현충원에 갔다가 주례해주셨던 오원선박사님 묘소를 발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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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국회 농락한 ‘위장 탈당’ 의원이 내로남불 정치 훈계스크랩된 좋은글들 2023. 11. 14. 07:38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어이없는 XX”라며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고 했다. 한 장관이 전날 자신을 “어린 X” “건방진 X”이라고 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고압적이고 시대착오적 생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반발하자, 민 의원이 송 전 대표에게 가세한 것이다. 법무장관이 정치인 발언에 매번 즉각 반응하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민 의원이 “정치를 후지게”라고 한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민 의원은 한 장관에게 “가장 큰 건 시민 기본권 침해와 민주주의 절차 훼손, 국가권력 사유화 같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민 의원은 ‘위장 탈당’이라는 사상 초유 꼼수로 민주주의 절차를 훼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