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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상생' 삭제, 당 강령까지 이재명 색깔로 바꾸는 민주당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8. 8. 12:43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헌법인 강령을 개정하면서 ‘의회’나 ‘상생(相生)’을 삭제하고 ‘개딸’로 상징되는 당원의 권한 강화에 나선다고 한다. 민주당은 상생 대신 ‘더 강한 민주주의’, 그리고 이재명 전 대표의 개인 브랜드인 ‘기본사회’를 명시한 강령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 개정안은 새 당대표가 결정되는 18일 전당대회 때 의결될 예정이다. 강령 개정안은 171석의 거대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대화와 타협의 의회주의가 아니라 힘을 바탕으로 일방적 정치를 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기존의 ‘시민 중심 민주주의’는 ‘강한 민주주의’로 변경됐고, ‘대화와 타협’이 빠진 자리에 ‘당원 중심 대중 정당’이 추가됐다. 강경 노선 천명이다. ‘당내 민주주의 강화’는 ‘당원 참여 강화’로 바뀌었다. ‘강한 민주주의’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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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덕에 눈 비비고 다시 보게 된 '뉴 코리안'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8. 8. 12:40
실력으로 발언권 쟁취 안세영"자신 없나" 선배에게 호통치고 대신 나서 5:0 득점한 도경동패자 품격 감동 준 스무 살 '삐약이'당차고 쿨하며 때로는 맹랑한 1020세대의 신선 발랄 활약상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지난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렸다. 선수들이 함께 포즈 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사격 오예진·양지인·반효진·김예지, 유도 허미미·김민종·이준환·김하윤, 펜싱 오상욱·도경동·윤지수·전하영이 참석했다.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우리 선수의 올림픽 결승전을 이렇게 마음 편하게 본 적이 없다. 승패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량 차가 뚜렷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은 일찌감치 개막한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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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괴담 1년, 거짓에 반성한 사람 아무도 없었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8. 7. 08: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당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 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민주당 인사들이 2023년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국제공동회의에서 후쿠시마 방류 반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8월로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를 방류한 지 1년이다. 1년간 총 5만4600톤의 처리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했지만 단 한 번도 방사능 기준치에 근접한 적이 없다. 지난 6월 7차 방류 때 삼중수소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2.6%였다. 자연 상태의 삼중수소 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방류 전부터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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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기각되면 의원의 직무도 정지해야카테고리 없음 2024. 8. 6. 08:37
"불신 국회 해산하라". /뉴스1 국회도 잘못하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불체포-면책 특권을 포기하라는 말은 이제 그만두겠다. 입만 아프다. 국회에 윤리위와 의원 제명 규정을 뒀다지만 국민 눈을 속이려는 위장망에 불과하다. 국회법은 국회의원에게 무시당한다. 의무 조항은 있는데 벌칙이 없다. 그걸 ‘훈시적 의무 조항’이라면서 당연한 것처럼 뻗댄다. 최초 입법 취지는 있었겠으나 이젠 퇴색했다. 행정 독재가 아니라 의회 독재로 나라가 멍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는 오로지 차기 선거에 의해서만 책임진다는 오만한 자기 기만에 빠져 있다. 그래서 대의민주주의는 선거로 꽃피우는 게 아니라 선거로 망한다. 포퓰리즘이라는, 합법을 가장한 매표 시스템에 따라 파탄의 수렁에 빠지는 것이다. 탄핵 소추는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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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남자양궁 金…한국최초 통산 5금메달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8. 5. 11:34
올림픽 3연패·3관왕도 한국선수 최초한국양궁, 파리올림픽 전종목 金 석권크게보기김우진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시상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8.4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크게보기김우진과 이우석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시상식에서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메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8.4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김우진(청주시청)이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남자 양궁 사상 최초 올림픽 3관왕에 등극했다.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로,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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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목표초과 달성 팀코리아비결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8. 5. 11:29
그래픽=김하경이번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는 143명. 1976 몬트리올 대회의 50명 이후 최소 규모다. 금메달 5개 정도가 고작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3일 현재 금메달 9개(은7·동5)로 종합 6위를 달린다.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종목 단체와 선수의 노력이 어우러져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평범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가 국민을 감동시키고 있다.그래픽=김하경 ◇선수 ‘이름값’ 배제…기술은 적극 수용4일까지 치러진 4종목의 금메달을 석권한 한국 양궁은 대표 선수를 뽑는 과정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선발전을 3차까지 진행해 남녀 8명씩으로 가리고, 두 차례 평가전을 거쳐 최종 대표를 선정한다. 6~7개월 정도 걸리는 마라톤 선발전이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도쿄 올림픽을 앞두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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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앞둔 이재명·조국이 같이한다는 '정권 퇴진' 운동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8. 5. 11:2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일 비공개 회동에서 윤석열 정부를 종식시키는 데 어떤 의견 차이도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4년 12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조국 서울대 교수가 성남시장실에서 만난 모습.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비공개 회동한 뒤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데 어떤 의견 차이도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 소셜미디어에 10년 전 성남시장실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조 대표는 “앞으로 양측은 구동존이(求同存異)의 길을 가야 한다”고 했다. 정치적 경쟁 관계지만 대정부 투쟁과 차기 집권을 위해 손잡겠다는 얘기다. 지난 총선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선거 연대를 했던 두 사람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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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시작도 안 한 공영방송 이사들을 청문회 부른다니카테고리 없음 2024. 8. 5. 11:18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과반 찬성으로 방송통신위원회 현장검증 등 안건이 통과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해 자리가 비어있다. /뉴스1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가 이번 주 이른바 ‘방송 장악 청문회’를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취임 첫날 김태규 부위원장과 ‘2인 위원회’를 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 등 13명을 선임했는데 이것의 적절성을 따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 방문진과 KBS 신임 이사 등 28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때처럼 정권 공격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증인으로 채택된 이 위원장은 민주당 주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