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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양회영 파리 올림픽 메달 꼭 목에 걸겠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5. 07:02
양희영이 지난달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샷을 한 뒤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살피고 있다. 서매미시=AP 뉴시스《“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아닌데 메시지를 남겨 놀랐다.” 프로 골퍼 양희영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과분할 정도였다”며 “생각지 못했던 카리 웹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더라”고 했다. 양희영은 지난달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었다. 축하해 준 이들 중엔 카리 웹(50)도 있었다. 양희영은 그 전에 LPGA투어 대회에서 다섯 번 우승했다. 이땐 웹이 축하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 양희영은 열 살 때인 1999년 골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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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여신 디케는 한국에 와서 어떻게 변했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5. 05:55
일러스트=이철원 개인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라는 말에 반대한다. ‘리스크(위험)’란 철저하게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의 관점이기 때문이다. 그가 위험한 것이 국민과 국가에 오히려 ‘세이프(안전)’하고 좋은 것일 수도 있다. 누구의 관점에서 그렇냐고? 두 눈을 가리고, 손에는 저울과 칼을 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디케’의 관점이다. 디케는 제우스와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난 여신 중 한 명으로, 인간 세상에서 정의가 훼손될 때 복수와 재앙을 내리는 신이다. 디케의 어머니인 테미스는 법과 계율의 여신으로 옳고 그름을 관장한다. 천하의 바람둥이에 약점 많은 제우스도 의로운 사람에게는 복을 주고 사악한 인간에게는 벌을 주었다. 옳고 그름이란, 태초부터 인간사에 그렇게 중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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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탄핵' 때 닮은 꺼림직한 정치 풍경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4. 09:15
29 05:04 민주당의 ‘아버지’로 불리며 순풍을 탄 듯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사실은 그리 편안하지 않다. 조만간 선거법 재판에서 일반적 예상대로 유죄가 선고되면 더 불안해질 것이다. 앞으로 대북 불법 송금, 위증 교사, 대장동 사건 등 위험한 재판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나서 그의 대선 출마길이 막히는 일은 없다고 해도 유죄 정치인으로서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지금도 그에 대한 비호감은 58%에 달한다. 누구보다 이 전 대표가 이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놓기로 한 맞불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인 것 같다. 자신이 대통령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가 실제 이 길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궁지에 몰릴수록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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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가도 방해되면 다 탄핵, 국기 문란 수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3. 11:32
더불어민주당 전용기(오른쪽부터), 장경태, 민형배, 김용민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비위검사 엄희준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도 밀어붙여 김 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도록 했다. /이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이재명 대표 사건을 담당해 온 검사 등에 대해서도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정부 고위직과 검사들에 대해 이처럼 동시다발적으로 탄핵을 추진한 경우는 없었다. 방통위를 마비시키고 이 대표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의 도 넘는 탄핵 공세에 국정은 흔들리고 법적인 수사의 차질까지 빚어지게 됐다.김홍일 위원장은 2일 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밀려 결국 사퇴했다. 전임자인 이동관 전 위원장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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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재명과 ‘당대명’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 08:39
이견 사라지고 아부만 무성한 민주당 기존 분위기 연장선, 직언 사라진 정당은 王政보다 못해‘이재명 대표를 아버지처럼 모시자.’ 와 ‘이재명 대표를 임금님처럼 모시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부적절한 표현이고, 더 심한 아부가 될까. ‘군사부일체(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이니 거기서 거기일까, 아니면 그럼에도 차이가 있을까. “이재명은 민주당 아버지” 발언은 엄밀한 유교적 잣대로 보면 전자(前者)가 아닐까 싶다. 유교 경전인 ‘예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아버지의 잘못을 감추는 것은 괜찮지만 들춰내고 지적해서는 안 된다. 설령 지적을 하더라도 아버지의 낯빛이 바뀌지 않을 정도의 선까지만 부드럽게 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다(유은무범·有隱無犯). 반면 왕의 잘못은 왕이 싫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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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니라 지금부터카테고리 없음 2024. 6. 29. 22:05
떼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연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랄 수 없는 이미 을러간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안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을러간 물과도 같을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알 것인가 입니다 ..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연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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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등산 6월 29일스포츠 조깅 2024. 6. 29. 16:29
인왕산 일출을 볼까하고 아침 5시경 집에서 출발 동부병원역에서 뻐스 720번 으로. 종로 3가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하차했다. 무학재 하늘다리 밑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 인왕산을 향해 올라갔다. 이미 안산 봉수대는 해가 비치고 있었다. 인왕산올라가는 길 해골바위쯤가니 인왕산 뒷쪽에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야산밑 일출이라 할까? 아침 일찍이라 덥지는 않았지만 경사가 많아 힘이 들어 가고 쉬고를 반복하며 걸었다.정상에 다갔을때는 8시경이 되었다. 이왕갔으니 인증샷이라도 남기려고 그곳에 있었던 분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했다. 원하던 일출은 못 봤지만 아침 일찍 인왕산 정상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기분은 상쾌했다. 비록 달팽이 걸음으로 라도 정상까지 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