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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원조가 민주당? '삼식이 삼촌'의 거짓말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7. 04:02
송강호 주연의 인기 드라마, 박정희의 경제개발 계획을 민주당 설계로 그려 논란양극화·IMF·부동산 폭등까지 유신 개발 독재 탓이라더니 언제까지 박정희는 '만악의 근원'이어야 할까 29 04:59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브로커 박두칠(송강호·왼쪽)과 국가재건의 꿈을 지닌 청년 정치인 김산(변요한)이 마주보고 있다. 미국 경제학 박사 출신의 야심찬 김산을 후원하기로 결심한 '삼식이 삼촌'역의 송강호는 푸근하면서도 비열한, 이성적이면서도 꿈을 향해 가는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디즈니+ 경제학자 장하준에게 “혹세무민하지 말라”고 질타한 건 유시민이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장하준 당시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국가 비상 사태’로 진단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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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위한 北 주민들 통일 열망, 짓밟아도 못 꺾는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7. 03:50
리일규 전 주쿠바 북한 참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지호 기자 리일규 전 주쿠바 북한 참사가 본지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은 한국 국민보다 더 통일을 열망한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일가족과 함께 한국에 귀순한 리 전 참사는 “북한이 못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북 간부든 일반 주민이든 ‘내 자식은 나보다 나은 삶이 돼야 한다. 답은 통일밖에 없다’는 생각을 누구나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자기 자신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자녀들까지 북한 체제에서 비참하게 사는 것을 바라는 부모는 없다는 것이다. 리 전 참사뿐이 아니다. 태영호 전 의원을 비롯한 엘리트 탈북자들의 망명 동기가 대부분 자식과 관련돼 있다고 한다. ‘못산다’는 건 경제적 빈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생 계속되는 세뇌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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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신앙종교문화 2024. 7. 16. 16:00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장날 사과를 한바구니 사오셨습니다. 어머니는 두 이들에게 각각 다섯 개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과 중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벌레 먹은 것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어떤 사과부터 먼저 먹는지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큰아들은 다섯 개 중에서 제일 좋은 것부터 골라서 먹고 나쁜 것은 맨 나중에 먹었습니다. 그런데 작은아들은 좀 달랐습니다. 다섯 개의 사과 중에서 제일 나쁜 것부터 먹고 좋은 것을 나중에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 보던 어머니는 두 아들 중에서 좋은 것부터 먹은 큰아들을 칭찬해 주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과 다섯 개 중에서 처음에 제일 좋은 것을 먹고, 남은 것 중에서 또 제일 좋은 것을 먹고, 그래서 큰아들은 사과 다섯 개를 다 제일 좋은 것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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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의 티를 먼저낙서장 2024. 7. 16. 14:34
고려 말기 , 무학 대사가 이성계를 찾아갔을 때의 일입니다. 이성계가 무학 대사를 보니 참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 했습니다. “자네는 돼지상이군 .. 그러자 무학 대사는 이성계에게 “부처님상이시군요”라고 응수했습니다. 의아스럽게 생각된 이성계는 물었습니다. 내가 자네더러 돼지 같다고 해서 기분이 나뿔텐데 자넨 어찌하여 내가 부처 같다고 높여 주는가?’ 이때 무학 대사가 한 말이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전해 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얼굴 생긴 대로 남의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 즉 당신 얼굴이 돼지 같으니 나를 돼지 같다고 한 것이고, 내 얼굴은 부처 같으니까 나는 누구든지 부처로 보인다는 뜻입니다. 이 이야기 유명하여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남의 허물이 자꾸 보이면 우션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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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무거운 짐이 내 인생을 밀어줬다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3. 09:43
임기종(66)씨는 설악산 흔들바위로 향하는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철제 사다리를 구부려놓은 모양의 알루미늄 지게를 등에 짊어졌다. 파란 박스 4개를 끈으로 묶은 짐이 실려 있었다. 약 60kg이라고 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는 흔들바위에 있는 한 암자에 제사용 과일과 떡을 운반하는 중이었다. 나무 지팡이로 가볍게 앞을 짚고 왼발을 내디딘 다음 오른발을 옮겼다. 이렇게 한 걸음 걷는 데 2~3초. 신중해 보였다. “지게에 진 짐이 짐이 아니에요. 그동안 나를 밀어주고 띄워준 고마운 존재죠.”지난 5일 오전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가 짐을 지고 비탈진 산길을 걷는다. 대청봉, 흔들바위, 비룡폭포, 비선대….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산속 암자로 생필품을 나르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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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김건희 수렁’… 악순환 끊는 게 여당 새 대표 소명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2. 11:51
與 새 대표 누가 되든, 대통령 강하게 설득해 여사 문제 “법대로” 엄정 처리케 하고대통령과 여사·비선세력 완전 분리시켜야판은 깨지 않되 대통령 大변화 이끌어야 희망 대다수 국민이 새 국민의힘 대표에게 바라는 건 무얼까. 친윤인지 반윤인지는 핵심이 아니다.국민이 오로지 바라는 건 보수의 재건이다. 더 이상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사람들, 차라리 이민이라도 가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방법은 선명하다.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그 핵심은 ‘김건희 수렁’에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이번 김 여사 문자 파동으로 가장 심각한 대미지를 받은 사람은 누굴까. 전당대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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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략에만 몰두 李 전 대표의 '먹사니즘' 선언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1. 08: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최고위원 후보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문에서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먹사니즘’이 자신의 유일 이데올로기라고 밝혔다. ‘먹사니즘’은 말 그대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며, 당대표가 되면 민생 문제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 성장이 ‘먹사니즘’의 핵심”이라며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과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내에선 대선 출마 선언 같다고 했다.국회를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