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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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의 산실 KIST낙서장 2024. 6. 17. 09:59
1965년 5월 미국존슨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당시 한국군의 베트남전 파병에 대한 보답으로 공과대학건설을 제안했다.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로서는 공과대학보다 공업기술과 응용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1966년2월 한국과학 기술 연구소(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가 설립되었다. KIST 설립 출자금은 2000만 달러였다. 당시 80kg 쌀 한 가마니가 3000원 이 었으니 상상할 수 없는 액수였다.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던 한국에 대한 투자는 무모해 보였지만 훗날 가장 성공적인 베팅으로 기록된다. · KIST가 그간 창출한 가치는 600조원이 넘는다 . 초대연구소장에 최형섭박사가 임명되었다. 한국과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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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의 혜안: 박정희 대통령을 위기에서 두 번 구함.낙서장 2024. 6. 9. 18:22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오늘에 이르가 까지는 여러 지도자들이 있긴하지만 그중에서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경제 부흥의 박정희 대통령을 꼽을 수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실로 비참하고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서 극적으로 등장했다. 36년간 우리민족을 깅압 통치해던 일본이 서계대전에서 패망 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조국 광복을 맞이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탄생했지만,곧 이어 터진 6·25전쟁으로 국민들은 고통과 폐허 속으로 내몰렸다. 전쟁이 중단된 이후로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로 인해 4·19혁명이 일어난후 정치의 무질서와 사회혼란은 극에 달해 있었다. 이에 젊은 시절의 박정희 대통령은 전란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가난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국민과 조국의 상황을 목도하고, 죽음을 불사한 굳은 결의와 각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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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안중근 의사낙서장 2024. 6. 9. 06:45
6월은 보훈의 달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애국을 생각하며 가끔식 현충원에 가서 참배하기도 합니다. 안중근의사의 유묵 ’견리 사의 견위수명’ 글의 뜻에 감명을 받아 안중근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2017년부터 안중근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안중근의사님을 존경하고 조금이라도 닮아보려 하지만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마음뿐이지 항상 후회가 따름니다. 오늘도 인테넷에 안중근의사 홍보자료를 검색하던중 ‘2만 동학대군 격파 대승한 소년 안중근’ 이란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고 안중근의사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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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안산 둘레길 산책낙서장 2024. 6. 8. 12:50
아침에 운동으로 걸으려 나왔다가 안산 봉수대를 가보려 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하차하니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생수한병을 준비하고 무학재 하늘다리계단으로 입산하여 봉수대를향해 올라갔다. 길이 젖어 있어 조심하면서 갔다. 빗속에서도 등산하는 사람이 많았다. 봉수대에 올라갔다가 무학정쪽으로 내려오니 비때문인지 무학정 정자밑에서 구령을 붙여가며 아침운동을 하고 있었다. 빗속에사라도 산속을 걸어 다녔더니 조금 힘이 들긴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2024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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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회 현충일 추념식낙서장 2024. 6. 7. 07:17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최근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최근 대규모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GPS(위성항법장치) 교란 등 잇따른 대남 도발에 나선 것을 규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변화나 평화는 굴종이 아닌 힘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면서 “북한 동포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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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물때·부엌 기름때 없애려면...낙서장 2024. 6. 5. 05:26
지난 2019년 3월, 일본 야구의 전설인 스즈키이치로(鈴木一朗) 선수가 28년 동안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선수 생활을 접은 이치로 선수는 평생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집안 청소를 하고, 아침밥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야구의 신(神)조차도 은퇴해 가정으로 돌아가면 피하기 어려운 것이 집안일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은퇴 가정이라고 해도 여전히 아내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부부의 경우 아내 혼자 가사 노동을 하는 비율이 80%에 달했다.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정돈된 집, 깨끗한 옷, 따뜻한 식사는 절대로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퇴직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