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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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낙서장 2024. 5. 27. 05:19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 보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냅니다. 하지만,어느 순간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곁에 없는 삶을 상상하면눈앞이 캄캄해짐을 느낍니다. 서로 바라보고 지켜주며마음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 속에 홀로인 것처럼외롭고 공허할 뿐만 아니라살아야 할 의미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한들무슨 의미가 있으며 즐거움이 있을까요? 비록 무심하고 뚝뚝한 남편이나바가지와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그늘이자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세상 속에서 당신이 꿋꿋하고 당당하게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람당신의 아내와 남편에게 한 세상 다하는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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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되돌아보며낙서장 2024. 5. 26. 20:04
오늘이 귀빠진 날입니다. 지나간 세월을 되돌아봅니다. 저는 어려웠던 고교 시절인 1958년부터 3년간 국가에서 받은 수혜를 위해, 1961년부터 정보통신부산하에서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친 후에 한전으로 전직하였습니다. 1970년초부터 1998년 말까지 전산에 관련 된 일을 한전에서 했습니다. 그곳에서 전산기운영원에서 계장, 과장, 부장, 부처장을 거쳐 전산업무 총괄 부서인 정보처리처장을 거쳐 회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보면 국가나, 사회,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은혜를 많이 입었기에,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해외 자원봉사단체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에 지원하여 스리랑카에서 2002년 11월 파견되어 정해진 2년간의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2004년 말 귀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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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낙서장 2024. 5. 24. 07:51
인생의 나침반은 정직이다정직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한번 돌아선 고객이나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밑천은 오직 한 가지, 정직함이다.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는 말은 서양에선 일종의 전설이다. 선동질에 휩싸인 한국 사회에선 “정직하면 당한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으나 정직함의 화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중국인은 하루가 행복하려면 술을 마시고, 미국인은 일 년이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라고 했지만, 영국인은 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해야 한다고 했다. 오늘도 정직을 생각하며 살고 싶다. 또한 습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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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능일까?낙서장 2024. 5. 14. 07:21
AI가 세상의 모든 것을 처리하는 양 찬양일색인 것이 지금의 세태인 것 같다. 알파 고의 AI 바둑을 비롯하여 많은 일에 신속 하게 판단하여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것이 만능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인간의 통제하에 이용될 때 우리의 바람을 긍정적으로 성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면 인간에게 재앙을 볼러온다. AI를 이용하여 상대방과 전쟁을 한다면 승리를 할수있다고 착각을 한다. 상대방도 AI를이용할 수있으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 해답이 간단치 않다. 또한 AI가 주는 답이 모두 사실은 아니다. 호기심에 세종대왕이 강감찬에게 주었던 특명은 무엇인가? AI에게 물었더니 답은 “세종대왕이 강감찬에게 주는 특명은 다양하게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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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낙서장 2024. 5. 3. 18:45
2002년 11월 한국국제 협력단 자원봉사 요원으로 선발되어 2년간 스리랑카에서 해외 봉사를 마치고 귀국해서도 청계천 안내 통역 도우미,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가옥 전시물 해설봉사,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서 그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해설을 하였다. 이제 인생 8학년을 살고 있으니 적당한 시기를 봐서 은퇴 하려고 했는데 몇일전 나훈하의 은퇴 콘서트를 보니 관중이 아쉬워할때 은퇴하는것이 맞다며 은퇴선언을 했다. 나역시 그의 생각에 공감하여 어제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 나가 그만 하겠다고 자원봉사팀을 관리하는 학예사와 팀장께 알리고 그곳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와 배웅으로 자원봉사라는 긴턴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제 남은 인생은 방콕으로 제약될지라도 그간 사회나 국가로 부터 받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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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 은퇴낙서장 2024. 5. 2. 19:04
인생은 무엇을 시작하고 끝을 매으며 다시 무엇을 시작하면서 사는것이다. 인생의 시작과 끝은 출생이고 사망이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스스로가 할수없다. 그러나 어느정도 성장하면 자신의 의지로 넘어오게 된다. 나의 경우는 서울로 와서 생활한 고등학교시절부터가 아닌가 싶다. 직장생활을 마치고 1998년 말 퇴직을 하고 살아온 생활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어 조금이라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려했다. 그후 본격적으로 봉사를 시작한것은 2002년 4월경 지원했고 소정교육을 수료후 11월 코이카 요원으로 해외 봉사를 시작하여 이따금 본의 아니게 중단과 시작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인터넷으로 나훈아 은퇴 콘서트 기사를 봤는데 그는 아쉼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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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탕춘대성 길 산책낙서장 2024. 5. 1. 16:50
달포전 자원봉사하는 날, 장안평에 있는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 갔더니 그곳 학예사로 부터 탕춘대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며 소개 전단을 주었다. 그전단을 읽고 탕춘대성은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하여 북한산 향로봉아래 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5키로미터의 산성인것과 조선 후기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우리나라 성곽유산으로 1702년 숙종때 우의정이었던 신완의 건의를 받아 1705년에 시작되어 영조 때인 1754년에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 았다. 오늘 한번 가보려고 했다. 코스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하차, 무학재 하늘다리를 거쳐 인왕산정을 거쳐 인왕산 정상을 올라 갔다가 자하문쪽으로 하산하다가, 기차바위입구, 그다음 기차바위를 거쳐 탕춘대성길을 산책하는 것을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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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는 게 독서가 될 수 없는 이유낙서장 2024. 4. 30. 07:46
요즘 골목책방은 ‘인스타 성지(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촬영 명소)’가 된 곳이 많지만 책방 주인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손님들이 책은 안 사고 근사하게 진열된 책들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다. 책방의 감성적이고 지적인 분위기를 소비하는 데 그치는 것이다. 또 책 판매는 줄어드는 반면 인테리어 소품용 모형 책은 잘 팔린다고 한다. 책은 안 읽어도 책이 풍기는 지성미는 갖추고 싶다는 게 요즘 세태다.▷한 해 동안 책을 단 한 권이라고 읽은 성인 비율(종합독서율)은 지난해 기준 43%다. 정부의 독서실태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4년 이후 최저치다. 30년 전 이 비율은 86%였다. 조사 대상자들이 책을 안 읽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다. 일하느라 시간이 없고, 유튜브 등 책 이외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