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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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산책낙서장 2021. 11. 20. 19:15
어제 서울숲에 이어 오늘은 창경궁의 가을풍경을 촬영하려고 했다. 인터넷으로 창경궁에 대해 검색해보니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은 수강궁이었다. 그후 1483년 수강궁 자리에 별궁인 창경궁을 건립했다고 했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16년 다시 세웠으며, 1624년 이괄의 난으로 소실된 많은 전각들이 1633년에 중건되었다. 1909년 일제가 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으며, 1911년에는 박물관을 짓고 창경원으로 격을 낮추어 불렀다. 1983년 일제가 철거했던 문정전과 월랑 등을 복원하고 정비하면서 다시 이름을 창경궁으로 환원했다. 이 궁궐의 전체적인 배치는 창덕궁처럼 지형의 높고 낮음을 그대로 두고 꼭 필요한 곳만을 골라 집터를 잡고 정원을 꾸민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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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내 공원산책: 서울숲, 응봉산공원낙서장 2021. 11. 19. 17:57
어제 18일부터 24일까지 조선일보에서 걷기 행사프로그램이 있어 참가산청했다. 그기간내 주최측에서 정한 여러가지 테마중 긱자가 선택하고 그것에 합당한 산책로를 정하여 산책하고 5Km이상의 코스를 인증을 하여 보내면 참석한것으로 인정하는 대회이다. 가을풍경으로 테마를 정하고 어디를 산책할가 생각하다 서울숲과 응봉공원을 정하고 스마트폰에 내장 된 '스타라바라'는 앺으로 걸은 거리를 인증하려했다. 서울숲 공원에 도착하자 바로 앱을 작동시키고 서울숲과 응봉산정을 거쳐 응봉역과 살곶이 공원을 지나 청계천 고산자교까지 와서 앺을 종료시켰다. 그구간을 산책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가을이란 테마에 마추어 단풍을 주로한 사진을 촬영했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건강을 핑계삼아 이번대회에 참가한 만큼 걸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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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원전 정책은 바뀌어야한다.낙서장 2021. 11. 15. 07:54
매스콤에 의하면 지난 13일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사무총장인 사마 빌바오 이 레온는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하면서 한국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사마 빌바오 이 레온는 스페인 출신으로 국립 마드리드 공대에서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과 공학물리학 박사 학위를, 에버렛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0년 9월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무총장이 됐다. 사마가 이름이고 빌바오 이 레온이 그의 성(姓)이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0), 즉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원자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원전 폐쇄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먼저 경험한 유럽 국가들이 선봉에 섰다. 프랑스는 지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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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서울하수도 과학관 산책낙서장 2021. 11. 13. 16:37
조선일보에서 내주 18일부터 24일 비대면 걷기대회를 한다고 하여 그행사에 참가신청을 하였다. 행사방법은 자기가 임의로 5Km 이상의 거리를 선정하여 걸은 다음 스마트폰에 내장된 앱을 이용하여 스스로 인증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되는데 겯들려 테마를 선정하여 이에 해당하는 사진을 보내게 되어있다. 산책거리를 인증할수있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하는데 '스트라바'를 검색하여 설치했다. 처음 써보는 앱이라서 사용방법을 익히고 기능 확인겸 청계천 고산자교앞에서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근처에 있는 서울 하수도 과학관을 다녀왔다. 스트라바는 각종운동을 분석할수있는 앱으로 주로 자전거, 마라톤등 달리는 코스를 지도에 표시하고 그동안 소모된 운동량을 분석할수있는 유요한 프로그램이라는 데 처음에는 무료인것이 기능을 개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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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놓고간 ‘1억5000만원짜리 사랑의 수표’낙서장 2021. 11. 4. 07:50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청 찾아와 “홀몸노인-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익명 기부뒤 버스 타고 사라져 강남구 “기부자 뜻에 따라 사용” 익명의 할머니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청에 기부한 1억5225만367원짜리 수표. 서울 강남구 제공 연말을 앞두고 익명의 할머니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청. 평소와 다를 것 없던 목요일 오후 2시경 80대로 추정되는 한 할머니가 구청 복지과를 찾아왔다. “홀몸노인이나 다른 어려운 이웃들한테 기부하고 싶은데요.” “네, 잠시만요.” 할머니를 안내했던 김기섭 주무관이 기부에 필요한 서류를 가져온 사이, 할머니는 사라지고 책상 위에는 흰 편지봉투만 덩그러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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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순서는 더 소중한것부터낙서장 2021. 10. 31. 07:32
한 프랑스인이 미국을 여행하다가 워싱턴의 한 식당에 들르게 되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나오다가 그곳에서 여권과 현금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시실을 알게게되었다. 되었다. 그는 곧장 식당의 사장을 불러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습니다" 사장이 대답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사라진 지갑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친구한태 돈 좀 부쳐 달라고 부탁해볼까? 대사관에 가서 여권을 다시 발급받을까? 아니면 경찰을 불러야할까? 그는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 할지부터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결론을 얻었다. ‘여권분실 신고를 하더라도 오래 기다려야 할 거야. 경찰을 부르면 여기저기 불려 다니느라 시간이 낭비되겠지?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늘 하루 열심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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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이 아닌 감사를 발켠하라낙서장 2021. 10. 28. 07:44
불평하지 않는 법을 배우면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일이 뭇대로 풀리지 않을 때에 누구나 찌증이 나고 불평의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 불평의 마음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이다. 불평은 마치 눈덩이와 같아서 굴리면 굴릴수록 커지게 된다. 불평의 습관을 버리라. 어려움 가운데에서 감사할 것을 하나 떠올려보라. 작은 것이라도 좋다. 조그마한 감사라도 발견하게 된다면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질 것이다. 거기서 부터 시작하여 감사의 마음을 키우라. 감사를 회복 할 때에 참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있게 된다. 나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불평만 늘어놓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감사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라도 발견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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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낙서장 2021. 10. 27. 07:58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는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 그 사람의 첫 인상이나 말하는 것에서 그사람의 됨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언행일치이다. 그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얼마나 일치하고 신뢰할수있는가?이다. 말은 화려하게 하고 감동있게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가 말한 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나이가 먹으면서 얻게 되는 경륜이 잇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보다는 그가 사람이 인생과 실생활에서 보여주는 진실성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어야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말한 대로 책임을 지려고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신뢰는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쌓이게 된다. 요사이 대통령후보들의 선택도 언행일치를 심각하게 고려하여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