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산에서 걸려온 “민심” 한통 광화문 촛불만 민심 아니오 서울서 천릿길 농부의 마음은 대통령 명예롭게 물러나는 것 연민, 예의, 용서 없는 횃불은 참된 민주주의라 할 수 없어 겨울 裸木처럼 나부터 성찰해야 나는 경북 경산에 사는 팔순 늙은이올시다. 신문이라고는 그저 조선..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마지막 잎새 한 장 달려 있는 창 밖의 겨울나무를 바라보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는 제 마음엔 초조하고 불안한 그림자가 덮쳐옵니다 -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실천했나요? - 사랑과 기도의 삶은 뿌리를 내렸나요? - 감사를 잊고 살진 않았나..
이웃사랑 털모자 전시회 해마다 년말이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이 펼쳐진다. 그러나 금년에는 유독 우리나라가 어지럽다. 정치권이 더욱그렇다. 국민을 하늘같이 떠받든다고 하던 선거약속은 팽키친 듯 자기들 살궁리만 한다. 이들에겐 이웃사랑온도가 차갑게 느껴진다. 그래도 국민..
아라뱃길 자전거산책 토요일 운동을 한다고 청계천 고산자교 밑에서 8시경에 자전거를 타고 행주산성을 갔다가 이왕이면 아라뱃길까지 가보자하고 갔다오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아라뱃길 여객터미날에 도착했을때가 1시경이 되었다. 중간중간 잠시쉬면서 사진을 촬영하여서인지 ..
연일 박근혜 대통령하야를 외치는 촛불시위로 전국이 어수선하고 불안하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담화를 통해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
대한민국 이러면 망할 수밖에 없다. 이런 글을 쓰면서 등골이 오싹하다. 마음이 아프다. 슬프다. 허전하다. 허탈하다. 착찹하다. 가슴이 쓰라리다. 그래도 누군가가 쓰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쓴다. 그럼 대한민국이 망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되거나 지금까지 쌓..
주기적으로 고향, 용인에 있는 좌항 초등학교 반창회에 간다. 1955년에 그 학교를 졸업했으니 졸업한지도 한갑을 넘긴셈이다. 비록 몸은 세월을 거스르지 못하지만 마음은 가끔 예전초등학교시절로 돌아가 그시절을 떠올린다. 지난 여름 친구들이 뫃여 해외여행을 하지며 장가계로 가..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별로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나는지금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가?“ 이다. 일이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만의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성취감을 얻을수 없고 계속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