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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세상이 된다고 편하기만 할까?낙서장 2017. 9. 4. 02:48
요사이는 세상이 너무나 빨리 변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컴퓨터의 기술이 급 발전하다 보니 이제 4차산업이란 말이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는 사람들간에도 관심사로 되어있다. 4차산업에 적응하며 살려면 미리미리 그것에 대한 학습과 나름대로 대책이 있어야할 것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제 4차산업시대에 적응방안이란 강연을 들었다. 신속하게 그리고 다량의 데이터에서 관계 알고리즘을 유도하고 추론하고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기능이 광범위하게 처리될 전망이란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세상이 편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긴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강의가 끝나고 주최측에서 질문지가 준비되어있으니 질문할 것이 있으면 적어내라고 했다. 간단히 적어서는 질문이 제대로 전달될 것 같지 않아 질문지에 “인공지능 충돌 ? ” 이라고만 적어주었고 이에 대한 발언할 시간을 얻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기능이 활발하게 일어날것이란 예상을 공감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인공지능이란 많은 빅데이터와 지금까지 학습하여 얻은 지식을 경험을 근거로 알고리즘이 형성된다고 생각하기에 모든 인공지능 컴퓨터에서 얻어지는 해답이 모두 동일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를 판단하는 문제에 대한 결정알고리즘을 어떻게 할것이냐? 하며 의견을 물었다.
예를 들면 알파고 컴퓨터가 사람과 바둑을 두면 컴퓨터가 승리하지만 같은 알파고 끼리 바둑을 둘 경우에도 승리하는 컴퓨터는 존재하기에 누가 이길 것인지 장담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우리인간에게 아주 중대한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해답을 제시할 경우 어떻게 최적해를 구할것인가?
컴퓨터가 발전한다고 인간이 그렇게 편한 것 같지는 않고 항상 인간에게는 편한 만큼 반대급부도 생각하고 대비하여야할 것이다. 꼭 컴퓨터가 만능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2017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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