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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서울 자전거 타기낙서장 2017. 9. 2. 18:57
양평에서 서울 자전거 타기
오늘 특별한 일이없어 하루일정이 비어있었다. 운동이라도 할겸 양평에서 집까지오는 자전거타기를 하려고 했다. 시간을 보니 6시 반이 되어있었다. 서둘러 간단히 야채로 아침을 때우고 서둘러 왕십리역으로 용문행 전철을 타려고 갔다. 7시정각에 출발하는 것을 알기에 그시간에 맟추려고 서둘렀다. 프렛트홈에 도착하자마자 그전철이 도착하여 기다림없이 탔다.
차안에는 많은 자전거를 줄기려는 듯 많안 사람과 저전거들이 운집해있었다.양평역에 정각 8시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내렸다 남한강을 따라 남쪽으로 가는사람, 북쪽으로 가는 사람들 제각기 분주한 모습이었다. 나는 양평역을 그곳을 빠져나와 남한강쪽으로 가서 자전거전용도로로 들어섰다. 그곳에서 남쪽으로는 여주쪽이고 북쪽으로는 서울쪽으로가는길이었다. 서울쪽으로 향했다. 이곳을 몇차례 다녀봤는데도 다리밑에서 세갈래길이면 잠시 헷갈리기도 했다.
신원역이후는 자주 다녔기에 길이 익숙하여 편했다.길가에 만발한 백일홍, 홍일홍 해바라기등 꽃이름이 맞는지모르지만 각가지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었다. 그러나 구리코스모스 공원에는 잎만 무성했지 아직 꽃을 피우기에는 몇주를 기다려야할 것 같았다.
팔당땜에 와서 보니 전상적으로 일부에서만 물이 방류되고 있었다. 하늘은 높고 맑았다. 많은 자전거 인파들이 길을 메우고 있기도 했고 중장년들이 그릅을 이루어 배랑을 메고 걷든 모습도 간간이 보였다.
구리에 왔을 때 갈증이 와서 조금쉬었다가 오면서 물을 보충하니 한결낫기는 했지만 몸이 정상은 아닌 것 같았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생각나게 했다. 집에 도착하니 2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2017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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