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탄신 100주년 기념우표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에 태여나 금년이 탄생 100주년되는 해이기에 박정희 기념관에서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일환으로 박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취소가 되었다.

 

그후 한학생이 정부에서 못하면 개인이라도 주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 나만의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제도” 가 있다며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라 했다.

관심을 갖고 인터넷으로 기념우표를 검색해보니 기념우표는 우표의 한 종류로, 국가적으로 뜻깊은 일이 있을 때 찍어내는 우표. 우사본에서는 보통우표가 아닌 우표를 전부 특별우표로 분류하고 그 아래에 단발성 사건을 기념하는 목적에서 발행하는 것만을 기념우표라고 한다.

 

이번 박정희 탄신 100주년 기념우표발행을 정부가 못하게 하는 것을 개인이 한다는데 제대로 될까하는 의구심은 있었지만 그학생의 취지가 좋다고 생각해 소액이긴 하지만 계좌이체를 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 오늘 박대통령기념사업회에서도 그런식으로 기념우표를 발행하고 발매한다고 했다.  그럴것이라면 정부는 왜 계획되었던 기념우표를 취소해 정부의 위신만 실추시키는 누를 범하지말고 정부에서 제대로 계획대로 발행하라고 권하고 싶다.

                

                             2017년 9월 15일

                                                집으로 배달된 기념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