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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한 달도 안 남기고 “배우러 간다”며 외유 떠난 의원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7. 06:13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의 막판 외유성 출장이 줄을 잇고 있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5월 중 확정된 해외 출장만 8건이다. 대부분 조사·연구나 의원외교가 목적이라는데,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의원들이 뭘 배우고 무슨 의원외교를 한다는 건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출장자 명단엔 낙선·낙천 의원들이 여럿 이름을 올린 경우도 있다. “말년 휴가” “마지막 배려” 등의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국회 연금개혁특위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은 8일부터 영국과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을 방문한다. 유럽의 연금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합의를 시도해 볼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유럽 연금제도 현황을 몰라서 연금개혁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다는 건가. 그렇잖아도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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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통령’으로 당당했으면카테고리 없음 2024. 5. 7. 06:09
‘보수 대통령’으로 당당했으면해병대 사건도 문제 있다면 구차한 해명 말고 정공법으로 보수가 부끄럽지 않게 보수 대표로서 당당하라남은 기간 능동적으로 그래도 국민 시선 차갑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과 관련 대국민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대통령실 4·10 총선은 우리에게 새삼 많은 것을 일깨워 줬다. 좌·우의 극명한 대결, 지역의 망국적 갈등, 온갖 범법 혐의자들의 금의환향, 그리고 김준혁과 양문석류(類)의 생환으로 상징되는 괴기한 선거였다. 평자(評者)들은 4·10 총선이 윤석열 정권의 실책과 윤 대통령의 불통에 대한 심판이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데 선거란 원래 상대적 심판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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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면 무능하다? 착함을 조롱하는 사회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6. 08:13
건전한 시민의 덕성이 무능과 동일시되는 시대 “너나 깨끗해라” 조롱과 막말·범법이 능력인 사회 얼마 전 ‘착한 어린이’ 온라인 영상이 화제였다. 일고여덟 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서있다가 얼른 뛰어 길을 건넌다. 맞은편으로 건너간 아이는 뒤로 돌더니 배에 두 손을 올리고 90도 가까이 허리 굽혀 인사한다. 차를 세워 길을 건너게 해준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누구 집 아이인지 잘 컸다” 같은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아이는 서른 되고 마흔 되고 쉰 살 되어서도 ‘착한 심성’을 지킬 수 있을까. 최근 식사를 함께 한 정부 관료 A는 부하 직원 얘기를 하다가 “나는 착한 게 싫다”고 했다. 일 못하는 직원이 주로 착하다고 했다. 착함과 능력은 카테고리(범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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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새로 쓴다? 이재명 “현금 뿌려 성장”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4. 07:19
이재명은 “현금 뿌려 성장”을 시키려한다. 경제학 이론은 전 국민 현금 지급이 바보 짓이라 가르친다... 이 당연한 원리를 모른다면 無知고알고도 그런다면 경제 망칠 작정한 것윤석열 대통령이 4월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전 국민 25만원 지원'을 거듭 요청했으나 윤 대통령은 "어려운 분 지원이 바람직하다"며 거절했다 뉴스1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주장은 현대 경제학이 생긴 이래 최초의 실험적 제안이라 할 만하다. 부자, 가난한 자를 가리지 않고 현금을 지급해 내수를 촉진하고 경기를 부양하자는 것인데, 지금까지 이런 정책을 편 나라도 없고 성공한 나라는 더더욱 없다. 코로나 팬데믹 때 각국 정부가 긴급 지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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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낙서장 2024. 5. 3. 18:45
2002년 11월 한국국제 협력단 자원봉사 요원으로 선발되어 2년간 스리랑카에서 해외 봉사를 마치고 귀국해서도 청계천 안내 통역 도우미,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가옥 전시물 해설봉사,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서 그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해설을 하였다. 이제 인생 8학년을 살고 있으니 적당한 시기를 봐서 은퇴 하려고 했는데 몇일전 나훈하의 은퇴 콘서트를 보니 관중이 아쉬워할때 은퇴하는것이 맞다며 은퇴선언을 했다. 나역시 그의 생각에 공감하여 어제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 나가 그만 하겠다고 자원봉사팀을 관리하는 학예사와 팀장께 알리고 그곳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와 배웅으로 자원봉사라는 긴턴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제 남은 인생은 방콕으로 제약될지라도 그간 사회나 국가로 부터 받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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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작동 시간 세계신기록 세울 것”카테고리 없음 2024. 5. 3. 07:52
라이온로보틱스 황보제민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 있는 연구실에서 자사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1'을 설명하고 있다./신현종 기자 네 발 달린 로봇이 깊은 산속을 누비며 조난자를 찾고, 군사 기지에서 순찰을 도는 풍경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 한때 ‘로봇 강아지’ 정도로 취급됐던 사족보행 로봇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이며 진화를 거듭하면서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중국 유니트리 등 각국의 로봇 강자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로봇 대전(大戰)’의 서막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황보제민(36) 대표가 이끄는 라이온로보틱스도 최근 이 치열한 싸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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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북송 재개한 中, 북·중 야만에 침묵 안 된다카테고리 없음 2024. 5. 3. 07:36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피켓. 2023.8.7/뉴스1 중국 정부가 자국 내 구금 시설에 가둬 놓았던 탈북자들을 지난주 기습 북송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북송 규모는 적게는 50~60명, 많게는 100~200명이라고 한다. 국정원은 “이번 중국 당국의 탈북민 추가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속 추적해왔다”며 이 보도들을 부인하지 않았다. 작년 10월 중국 당국은 코로나 봉쇄 3년간 구금한 탈북자 2000여 명 가운데 500~600명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기습 북송해 국제적 지탄을 받았다. 이를 의식해 잠시 보류했던 탈북자 북송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자유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돼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면서도 중국에 대한 공개 대응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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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 은퇴낙서장 2024. 5. 2. 19:04
인생은 무엇을 시작하고 끝을 매으며 다시 무엇을 시작하면서 사는것이다. 인생의 시작과 끝은 출생이고 사망이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스스로가 할수없다. 그러나 어느정도 성장하면 자신의 의지로 넘어오게 된다. 나의 경우는 서울로 와서 생활한 고등학교시절부터가 아닌가 싶다. 직장생활을 마치고 1998년 말 퇴직을 하고 살아온 생활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어 조금이라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려했다. 그후 본격적으로 봉사를 시작한것은 2002년 4월경 지원했고 소정교육을 수료후 11월 코이카 요원으로 해외 봉사를 시작하여 이따금 본의 아니게 중단과 시작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인터넷으로 나훈아 은퇴 콘서트 기사를 봤는데 그는 아쉼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