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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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중근 아카데미 수강안내낙서장 2022. 2. 3. 12:52
안중근 기념관에서는 안중근아카데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우연이 안중근의 유묵에서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란 글에 매력을 느껴 12기 안중근 아카데미 수강을 마쳤다. 그글내용은 이익을 보면 그것이 옳은일인가 생각하고 국가가 위험한 상황을 보면 목숨을 바쳐야한다는 뜻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안중근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이렇다할 활동은 못하고 있으나 그래도 마음한구석에는 안중근의 사상과 활동을 알리려는 마음이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개설한 안중근아카데미는 안중근의사의 독립운동과 평화사상을 알리는 안중근홍보대사와 안중근전무강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국내 최고의 전문교수들의 강의와 토론 은 물론이고 중국의 할빈등 안중근 의사 사적지 답사로 이어지는 안중근아카데미과정을 이수함으로 21세기 글로벌 경쟁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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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낙서장 2022. 1. 31. 07:37
이제 양력 음력 모두 2021년은 모두 지나가는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묵상에 잠겨있다. 지난해는 그렇다고 치고 금년에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생각해본다. 가슴에 심박계를 달고 있고 엉덩이에는 철심을 박고 있어 걸을 때는 힘이 들어 하루가 지나면 하루를 잘살았다고 감사하며 살고 있기에 오늘도 감사하며 살고 싶다. 그러면서 감사한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서로 공유하면 어떨가하는 생각이 들었던 때도 있었다. 그래서 자원봉사라는 핑계로 현장참여도 해보긴 했지만 지나고 보면 브메랑이 되어 내자신에게 돌아와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겹쳐진다. 문득 예전에 책에서 봤던 말“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위해 살고 그 성공이란 그가 이세상에 있었음으로 해서 이세상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는것이다” 이 생각났다. 이세상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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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 열차 사용 계약 상대방이 野라고 코레일 담당자 좌천낙서장 2022. 1. 28. 08:51
매스콤에 의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담당 간부가 야당과 대선용 전세 열차 계약을 했다가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고 한다. 이 간부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전국을 순회하기 위해 빌린 열차의 계약 책임자였다. 전후 사정을 보면 계약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측이 압박을 가했고 코레일이 담당 간부를 좌천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무궁화호 열차 4량을 빌려 ‘윤석열차’라고 이름 붙이고 지방을 돌며 정책·공약 홍보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에서 자료 제출 요구 등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 이틀 후인 지난 21일 이 열차 임대 계약을 담당한 코레일 여객사업본부 고객마케팅단장이 자회사로 인사 발령이 났다. 정기 인사도 아닌 한 사람만의 인사였다.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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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어록: 감사하고 , 고마워하고, 행복하십시오.낙서장 2022. 1. 27. 09:19
평소에 저는 두 가지 좌우명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인연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어떤 인연이든 소흘히하는 사람을 저는 제일 싫어합니다. 또 하나는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 역시 저는 이주 싫어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좋은 인연을 오래 이어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의 주변에는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정치를 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의 숫자보다는 남아 있는 사람이 적습니다. 왕자불추 내자불거(往者不追 來者不拒), 즉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는 오랜 철학 때문입니다. 왕자불추 내자불거의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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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날 산책낙서장 2022. 1. 20. 09:29
밖에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나갈가 하다가 옛회사 사장이 쓴 '한국인이여 깨어나라' 란 책에서 추천한 '씽크 어게인이란 책을 읽고 있다. 그책은 애담그랜트란 교수가 쓴책으로 인터넷 아마존 서점에서 거의 베스트 썰러로 되어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가정(자기가 알고 있는 진리)를 의심하라. 아는것이 힘이라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것은 지혜라고 역설한다. 내 실력으로서는 이해한되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골치 아파 덮어두고 눈길을 산책하려고 나왔다. 신발이 마땅찮아 '소방소화.'를 신고 등산용 지팡이를 들고 나왔다. 소방소화는 작년에 오래된 등산화를 신고 갔다가 등산화 밑창이 모두 떨어져 119에 도움을 받았을때 받은 신발이다. 세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서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