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된 좋은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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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한덕수가 계속 나오면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8. 07:39
민주당의 점령군 행세는 갈수록 가관이다... 그러나 그들이 알아야 할 게 있다아무리 겁박해도 제2, 제3의 한덕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가 151명이라고 밝히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으로 몰려가 항의하고 있다. /뉴스1 민주당이 의결 정족수 논란을 무시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소추한 것은 자신들을 무소불위 점령군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만큼 다급하다는 뜻도 된다. 이재명 대표의 대권 플랜에 일분 일초가 아쉬운 민주당으로선 정치색 없는 실무형 총리가 저렇게까지 저항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 대행은 민주당 강행 6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이어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도 여야가 합의해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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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생존율 30년새 43→73%… 간암·폐암은 완치율 3배 뛰어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7. 08:39
우리나라 국민 중 암 진단을 받고 완치됐거나 치료 중인 암 유병자가 25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 20명당 1명꼴이다.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38.1%에 달했다. ‘암의 일상화’ 시대가 된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암 환자의 상대 생존율은 계속 높아져, 최근 5년간은 72.9%에 달했다. 상대 생존율은 동일한 성별·연령의 일반인과 비교한 암 환자의 생존 확률이다. 이 기간 갑상선암의 상대 생존율은 100.1%였다. 동일한 성별·연령의 일반인에 비해 갑상선암 환자의 5년간 생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암은 수술·치료 후 5년간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된 것으로 본다.그래픽=김현국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전국 단위 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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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행의 대행'까지 가면 우리 경제 어떻게 되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7. 08:34
민주당이 27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고 한다. 대통령 대행의 탄핵소추를 국회 3분의 2가 아닌 과반으로 할 수 있느냐는 별개로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한 대행은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일시적으로라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대행의 대행이 나오게 된다. 정부조직법상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이어받게 되는데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과 총리 권한대행,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겸직해야 한다. 정상 국가에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계엄 사태 이후 한국 경제는 이제 겨우 몸을 추스르고 있다. 미·일 등 주요국이 한덕수 대행과 직접 통화하며 신뢰를 표시한 것이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됐다. 그런데 한국에 ‘대행의 대행’까지 들어선다면 어떻게 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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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법안 오늘 처리, 가장 시급한 반도체법은 빠졌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6. 07:34
지난 1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여야가 인공지능(AI) 기본법 등 민생·경제 법안 110여 건을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반도체 특별법은 빠졌다. 반도체 업종의 연구개발 인력을 ‘주52 시간 근로제’ 적용에서 제외한다는 조항에 대해 민주당이 노동계 반발을 이유로 끝내 반대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천문학적 현금까지 지원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에 총력전인데 한국 국회는 경쟁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불리한 ‘주 52시간제’ 족쇄마저 풀어주지 않은 것이다. 민주당은 특정 업종에만 예외 조항을 만드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반도체는 ‘특정 업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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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맞는 성탄…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5. 07:58
오늘은 예수가 탄생한 날이다. 예수는 황금요람도 아닌 가장 낮고 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 병든 자들을 고치고 과부와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셨다. 권위와 율법을 내세우는 위선적인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는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려 하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낮아지려 하면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은 신음하고 있다.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갈등하고 분열한다. 권력을 천년만년 누릴 것처럼 남용하고 민(民) 위에 군림한다.성탄절을 맞아 예수의 사랑을 생각한다. 한국 교회는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그늘진 곳을 보듬어야 한다.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지만 우리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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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이 반도체 산업보다 중요한 야당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4. 09:13
중국에도 쫓기는 한국, 30년 전 일본 반도체의 몰락 떠올려, 대만 TSMC는 불이 꺼지지 않는 24시간. 3교대 R&D로 위기 극복. 한국은 한시적 근무제 완화도 제동. 대통령 탄핵이 모든 이슈를 덮지만 반도체 위한 결정은 미래를 좌우 삼성전자 직원들이 경기 화성시 반도체 공장에서 실리콘 웨이퍼를 들여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법이 R&D(연구 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근무제 완화 문제로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R&D 인력 중 희망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주 52시간제를 완화해 달라고 해도 민주당은 제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반대한다는 것이다. 지금 연구실에서, 해외 영업 현장에서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할 경영진이 힘센 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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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이라고 불법이 용인되어선 안 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4. 09:07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을 지나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대통령 관저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탄핵 찬반 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주노총 등이 트랙터를 몰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가겠다며 서울 남태령 일대에서 다음 날까지 28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주말 1박2일간 과천대로 양방향은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이들은 22일 오후 경찰이 차벽을 거두자 결국 한남동 관저 인근까지 트랙터를 몰고 가 집회를 열었다. 당초 경찰은 시민 교통 불편을 이유로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불허했다. 그러자 시위대는 경찰이 차벽으로 설치한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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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박정희' 동상 제막… 시민 수백명 찬반 집회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4. 08:26
밀짚모자에 볏단…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前대통령 동상 - 23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밀짚모자를 쓴 박 전 대통령이 추수한 볏단을 양손에 들고 웃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동상 설치를 찬성하는 시민 100여 명과 반대하는 시민 100여 명이 몰렸다. /뉴스1 대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생겼다. 높이 3m 크기로 밀짚모자를 쓴 박 전 대통령이 추수한 볏단을 양손에 들고 웃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동상 제막식을 열고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처음 공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상은 대통령 기록관에 보관된 1965년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근엄한 군인이나 정치인 박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