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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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목사 "은총·고통 함께 오는게 삶···손흥민 보면 안다"종교문화 2021. 12. 16. 08:35
9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만리재 고개에 있는 산마루교회를 찾았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주연 목사를 만났다. 교회 건물에 걸린 기다란 현수막에는 ‘오늘을 행복하게, 일생 행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2000년 전 아기 예수가 이땅에 온 이유도 그랬다. 인간의 행복 때문이었다. 성탄 인터뷰 첫 물음으로 이 목사에게 ‘행복’을 물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는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면 일생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사람들은 대개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왜 “오늘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하나. “우리에게 날마다 찾아오는 ‘오늘’이 뭘까. 나는 그것부터 생각해 봤다.” ‘오늘’이 대체 뭔가.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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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예배종교문화 2021. 11. 22. 07:37
어제 교회에 갔더니 추수감사절이라며 요즘 실종된 감사를 다시회복하자는 취지의 설교를 하셨다. 감사는 어느한시점에서 어느한곳에서 만하는것이라나 언제 어디서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끝나고 현관으로내려오니 추수감사절 선물이라며 모두에게 시루떡을 한판식 돌렸다. 먹어보니 맞있었다. 예전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떡처럼 맛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모두 분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살자. 2021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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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 차리기종교문화 2021. 11. 16. 06:53
Charyesang : Table setting for Ancestral Rites One of the most important of Korea’s traditional rites,Korea’s Confucian ancestral rite required the preparation of much ancestral food, the table, placement of which followed strict rules handed down over generations. On the table prepared for an ancestral ceremony on Lunar New Year, the ancestral tablet is placed to the north. The dishes, meanw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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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 오징어 게임을 멈추어야한다.종교문화 2021. 10. 17. 15:53
코로나로 인해 오래 방콕을 하다가 교회가 궁금하여 오늘 오래간만에 교회에 갔다. 교회에는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거의 텅빈상태였다. 교회다닌 시간은 좀오래긴 했지만 아직도 왕초보 신세을 면하지못하고 있다. 기도시간에 코로나 탈출,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 하자는 사회목님의 말에 따라 기도를 해보지만 스스로 생각해봐도 어설퍼 보였다. 교회에서 발행하는 홍보지인 "함즐함울"에 실려인는 기독교인들 오징어 게임을 멈충야한다는 글에 공감이 가서 이곳에 올려놓는다. 기독교인 , 오징어 게임을 멈추어야한다. 요즘 오징어 게임이 인기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456명의 참가자들은 상금 456억원을 걸고 옛날 어린 시절 놀이를 진행합니다. 등의 여러 게임을 진행합니다. 탈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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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받던 아이가 후원단체 수장됐다… “하나님이 만드신 기적”종교문화 2021. 1. 29. 08:01
후원받던 아이가 후원단체 수장됐다… “하나님이 만드신 기적”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신임 회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회장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그는 “후원 아동에게 매달 보내는 3만원이 별 것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는 큰 힘이 된다. 제가 그 증거”라고 말했다. 신석현 인턴기자 조명환(65) 한국월드비전 제9대 회장은 국제구호단체 후원아동 출신이다. 45년간 후원자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신생아 때부터 미국인 양어머니인 에드나 넬슨으로부터 매달 15달러와 함께 아낌없는 기도의 후원을 받았다. 조 회장을 최근 서울 여의도 한국월드비전 회장실에서 만났다. 건국대 교수를 지낸 그는 지난 1일 회장에 취임해 19일 취임식을 했다. 조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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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교회의 변화 다섯 가지종교문화 2021. 1. 25. 05:43
지난 20일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되는 날이었다. 전례 없는 전 지구적 감염병 유행에 맞서 방역을 강화하고 이에 동참해온 정부와 국민 그리고 교회의 문을 닫으면서도 말없이 견뎌온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코로나 이전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도 않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착각이다. 지금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미지의 선교지로 떠나는 선교사들이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익히듯 말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한국교회가 어떻게 변했는지 정리하고 넘어가는 게 필요할 것 같다. 몇몇 목회자들의 의견도 참고했다. 첫째, 기독교 신앙 본질에 대한 추구가 있었다. 성도들은 교회와 예배, 주일성수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졌고 교회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