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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이라고 불법이 용인되어선 안 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4. 09:07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을 지나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대통령 관저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탄핵 찬반 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주노총 등이 트랙터를 몰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가겠다며 서울 남태령 일대에서 다음 날까지 28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주말 1박2일간 과천대로 양방향은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이들은 22일 오후 경찰이 차벽을 거두자 결국 한남동 관저 인근까지 트랙터를 몰고 가 집회를 열었다. 당초 경찰은 시민 교통 불편을 이유로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불허했다. 그러자 시위대는 경찰이 차벽으로 설치한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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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박정희' 동상 제막… 시민 수백명 찬반 집회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4. 08:26
밀짚모자에 볏단…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前대통령 동상 - 23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밀짚모자를 쓴 박 전 대통령이 추수한 볏단을 양손에 들고 웃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동상 설치를 찬성하는 시민 100여 명과 반대하는 시민 100여 명이 몰렸다. /뉴스1 대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생겼다. 높이 3m 크기로 밀짚모자를 쓴 박 전 대통령이 추수한 볏단을 양손에 들고 웃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동상 제막식을 열고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처음 공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상은 대통령 기록관에 보관된 1965년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근엄한 군인이나 정치인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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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을 전제로 현수막 단속 나선 선관위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3. 07:13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이라고 표현한 현수막은 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 된다”는 현수막을 거는 것은 불허했다. 선관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안 된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사전 선거운동’이 될 수 있어 금지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254조는 법으로 정한 선거운동 기간 전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선거운동기간 위반죄’로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 저촉된다는 것이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이라고 하는 것은 다음 총선이 4년 후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선관위의 판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돼 내년에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을 전제하고 있다. 조기 대선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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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된다' 현수막 불허 논란 커지자… 선관위, 오늘 재논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3. 07:0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현수막 허용 기준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선관위가 최근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내걸려 했던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에 대해 ‘게시 불가’ 판정을 내린 반면, 조국혁신당이 정 의원 지역구(부산 수영)에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거는 것은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이 대표에 대한 표현은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총선은 아직 3년 이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정 의원에 대한 표현은 사전 선거운동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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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중고 초대교장 애니 J 엘러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2. 20:09
애니 J. 엘러스 Dr. Annie J. Ellers, 1860-1938)는 조선에 온 첫 여성 의료선교사 이다. 그녀는 1860년 8월 31일, 미국 미시간 주 버오크(BurrOak)에 서 장로교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일리노이주 록포드(Rockford) 대 학을 다닐 때에, 어느 부흥회에 참석하여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고 선교사가 되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1881년 보스턴(Boston) 대학에 서 의학을 전공하였다. 1885년 가을 어느 날, 휴가차 들어온 이란 여선교사의 선교보고를 듣게 되었는데, 지금 테헤란에 여성병원을 건립 중인데 여자 의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보고였다. 엘러스는 자신을 향한 부름으 로 생각하고 이란 선교사로 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미국 북장로회 선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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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1. 17:57
영원한 한국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의 이야기 입니다. 2017년 봄, 극장가에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라는 영화였다. 엘리자베스 J. 쉐핑이라는 미국 간 호사가 1912년 3월에 32세 처녀의 몸으로 한국에 와서 '서서평'이라는 한 국 이름으로 살아갔던 이야기였다. 일제 강점기인 한국 땅, 전라도 광주 지역에 들어와서 '한국 사람처럼'이 아니라, '한국 사람으로 살았던 그녀! 거친 보리밥에 된장국 한 그릇, 낡은 무명 치마저고리에, 남정네 검정 고 무신을 신고, 고아와 과부들과 거지들의 어머니로 22년간을 살다간, 눈이 파란 한 여인의 휴먼 드라마였다. 그녀는 누구시길래, 미국 뉴욕에서 간호사로 살기를 마다하고, 이 가난하고 어두운 한국 땅으로 찾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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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 인정 안 한 '검찰청 술 회유' 주장, 누가 만들었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1. 06:23
북한 리종혁(가운데) 조선아태위 부위원장이 지난 2018년 11월 ‘제1회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 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해 당시 이재명(왼쪽) 경기지사, 이화영(오른쪽)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연합뉴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재판에서 논란이 됐던 것 중 하나가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이다. 이화영씨가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검찰청 안에서 연어회를 먹고 소주를 마셨으며 검찰로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라는 회유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씨가 지난 4월 재판에서 이 의혹을 제기한 뒤 검찰은 바로 부인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검사 탄핵을 추진했고, 특검법까지 발의했다. 그런데 이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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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윤석열에 혀를 차고 이재명을 의심하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1. 06:06
尹: 12·3 계엄 때 핵심 병력 이동 미국에 통보 안 해 트럼프의 美軍 한국 주둔 회의론 자극李: 탄핵안 통해 한-미-일 共助 비난하고 '北-中-러'로 기울며 노골적 反日로 후퇴해 정체성 의문 불러 트럼프 머릿속에 든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세상에 이런 나라가…’ 하며 혀를 차지 않을까. 2016년 11월 5일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에게서 축하 전화를 받았다. 그러고 한 달 뒤 한국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를 당해 직무가 정지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8년 만에 대통령 당선자로 돌아온 트럼프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 트럼프는 ‘윤 대통령 리더십에 대해 잘 듣고 있다’고 덕담(德談)을 건네며 ‘미국 조선업(造船業)은 한국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37일 뒤 트럼프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