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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사전투표… 투표해야 정치도, 미래도 달라진다카테고리 없음 2024. 4. 5. 05:28
여야 “2030 잡아야 이긴다” 크게보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을 이용객이 지나고 있다. 2024.4.4 뉴스14·10총선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실시된다. 신분증만 소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2016년 총선에서 12.2%였던 사전투표율은 2020년 총선에서 26.7%까지 올랐고, 재작년 대선에선 총투표율(77.1%)의 절반에 가까운 36.9%까지 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공개한 의식조사에선 투표 의사를 밝힌 유권자의 42.7%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사전투표는 사실상 총선 종반전을 향한 막판 질주의 기점이라 할 수 있다. 어제부터는 선거 여론조사를 공개할 수 없는 깜깜이의 시간이 되면서 여야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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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협박당해 너무 힘들지만…” 이천수 눈물에 어머니도 울었다카테고리 없음 2024. 4. 5. 05:21
4일 오후 벚꽃축제가 열린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의 아파트 단지. 이천수(43)가 그렁그렁한 눈물을 참으며 말했다. “마이크만 잡으면 상대분들이 너무 협박해서 제 가족이 너무 힘들거든요….” 그는 힘겹게 울먹거리며 말을 이었다. “저한테 뭐라하고 저를 때리셔도 이번에 끝까지 원희룡 후보랑 함께 할 것이니까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계양의 아들’ 이천수는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아 50여일간의 유세 일정에 아침부터 밤까지 동행하고 있다. “정치를 모르고, 정치색도 없다”고 자부하는 그가 이번에 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적극 지원에 나선 이유는 “발전 없는 고향을 정말로 바꿔보고 싶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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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섭: KIST 초대 소장·과기처 장관만 7년 7개월… 한국 과학을 이끌었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4. 3. 11:02
1945년 12월 경남 진주의 최형섭은 서울에 출장 갔다가 와세다 동문에게 경성대학 이공학부 얘기를 듣는다. 1920년 진주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가 충청도 여러 곳 군수를 지내며 대전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아들이 법대에 진학하길 원했지만, 최형섭은 공대를 고집해 1939년 와세다대학 채광야금학과에 진학한다. 졸업 후 진주에서 아버지의 견직 회사에 근무촣ㅇ최형섭은 경성제국대학이 해방 후 이름을 바꾼 경성대학 교원이 부족하다는 사정을 들은 것이다. 새 나라는 무엇보다 이공계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동문의 호소에 경성대학 이공학부 강사로 합류한다. 1971년 최형섭(왼쪽) 과학기술처 장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를 방문한 박정희(오른쪽) 대통령에게 KIST에서 개발한 제품들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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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에 대한 불신과 불안 해소할 책임 선관위에 있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4. 3. 10:5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를 사흘 앞둔 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에코바이크 회원과 광주선관위 직원들이 자전거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 사전 투표가 5일, 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2014년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됐을 당시만 해도 사전 투표를 택한 유권자는 전체 투표자의 11.5%였다. 선거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져 2022년 대선에선 36.9%에 달했다. 이제 사전 투표는 우리 선거의 주요한 부분이 됐다. 이번 총선도 마찬가지다.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부른다. 하지만 생업 등의 이유로 선거 당일 투표장을 찾기 어려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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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길이 있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4. 2. 07:39
총선 본질은 주류 교체 전쟁 1948년 건국이념 자유민주주의 87년은 산업화·민주화 세력 타협 야합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선택 하지만 野는 이를 부정하면서 대한민국 역사를 실패로 부정 지금 대로면 큰 국가 혼란 우려 나라 걱정 모든 유권자는 투표를 22대 총선을 보면 가슴이 꽉 막힌다. 파렴치하고 공중도덕에 반하는 범죄인들이 대권을 꿈꾸고, 종북 인사들이 비례대표 당선권에 배치되었다. 어떻게 범죄 집단, 종북 집단을 지지하느냐고 한다. 그러나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분노하고 있다. 그 결과 ‘3년은 너무 길다.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 목표인 조국혁신당이 급부상했다. 탄핵과 대파가 이번 총선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체제와 주류 교체 전쟁이다. 1948년과 1987년, 두 시점에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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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총장이 이대생 성상납”, 이런 사람도 국회의원 된다니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4. 2. 07:35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대검 형사부장 재직 때 보고받고 지휘한 금융 사기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을 변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변호사는 대검 형사부장 시절 ‘브이글로벌 코인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에 지시를 내리고 보고를 받았는데,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해 브이글로벌의 범죄 수익이 흘러 들어간 관계사 대표를 변호했다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브이글로벌 사건과는 수사 대상과 범죄 사실이 다르다”고 했지만, 현직 때 보고받고 지시한 사건과 밀접한 사건을 수임한 것은 사실이다. 이 변호사는 다단계 사기 수사의 전문성을 내세웠는데, 변호사 개업 후에는 다단계 업체를 변호해 수임료 22억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박 후보는 “전관 예우라면 22억이 아니라 16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