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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반윤 나뉜 검사 출신들, 총선서 ‘與野 선수’로 격돌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 31. 09:35
총선판 뛰어드는 검사들, 與野 최소 45명 총선 D―70, 전현직 대거 출마 채비… 與 31명 ‘尹 국정 뒷받침’ 등 내걸어 野선 반윤 검사 출신 등 14명 시동… 전략-비례공천 결과따라 더 늘수도 4·10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전·현직 검사가 최소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최소 31명의 전·현직 검사가 검사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며 출사표를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제3지대 등 야권에선 ‘반윤(반윤석열)’을 표방한 현직 검사들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앞으로 각 당의 전략공천과 비례대표 공천 등에 따라 검찰 출신 후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동아일보가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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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엔 ‘충주맨’이 필요해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 30. 10:27
60만 구독 ‘충TV’ 만들어 尹 대통령이 극찬한 공무원 그를 키운 건 조길형 市長 전권 주고 일체 간섭 안해 민심 오판한 용산에도 절실 불신의 ‘콘크리트벽’ 깨려면 유쾌한 소통부터 시작해야 구독자 60만을 목전에 둔 '충TV' 제작자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패러디해 충주공설시장을 홍보하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홍보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처럼 쉽고 재미있게 하라"고 극찬한 바 있다. /충TV 화면 캡처 ‘충주맨’ 김선태를 만난 건 작년 봄. 그가 만든 충주시 유튜브 ‘충TV’가 구독자 30만을 돌파했을 때다. 반기문·원희룡 같은 명사들이 앞다퉈 출연한다는 “그놈의 인기”에 비하면 충주시청 분위기는 썰렁했다. 김선태 주무관이 어디 있느냐 묻자 직원들은 저쪽이라며 턱짓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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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천 본격화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 30. 06:11
총선 공천 본격화 與, 영입 인재 환영식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왼쪽부터)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4·10총선을 72일 앞둔 29일 여야 공천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당내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날 지역구 후보 접수를 시작한 국민의힘에선 비윤(비윤석열) 현역 의원과 장관 출신들이 험지 또는 격전지로 분류되는 이른바 ‘한강벨트’(마포 용산 성동 광진 동작 등 9개 지역구) 등 수도권의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에, 이른바 ‘검수저’라 불리는 검사 출신 용산 대통령실 참모는 영남 텃밭에 출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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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등산스포츠 조깅 2024. 1. 29. 17:52
2024년 처음으로 얕은 산이라도 등산하려고 했다. 인왕산을 등산하려했다. 서대문 독립문역에서 하차하여 5번출구로 나왔다. 무학재 하늘다리를 건너 인왕산 입구로 들어섰다. 계속 나무덱크 계단으로 인왕정을 지나 해골바위를 거쳐 성곽들레 인왕산 정산가는길을 따라 올라갔다. 나는 힘들게 올라가고 있는데 젊은이들은 잘도 걸어올라갔다. 나도 한때는 높은산에 도전하겠다며 열심이 걸었던 적도 있지만 세월이 흘러서인가 만사가 여의치 않았다. 젊은들이 활발히 걷는 모습을 보니 젊음이 부러웠다. 힘들게 힘들게 올라갔더니 드디어 인왕산 정상에 도착했다. 이왕왔으니 인증샷 사진을 위하여 그곳에 왔던 등산객에게 부탁했다. 그리고 자하문쪽으로 하산하여 경복궁역에서 승차하여 귀가 했다. 날씨가 차갑기에 땀이나지않아 등산하기는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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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성묘카테고리 없음 2024. 1. 27. 10:29
설이 닥아온다. 집에 자식들은 내가 8학년을 살고 있다보니 건강이 걱정이되는지 자기들끼리 성묘를 가겠다고 했다. 성묘를 안하는것이 마음이 편안치 않아 혼자 성묘를 하기로 했다. 집에서 전철을 타고 선산이 있는 용인까지 가려고 지하철로 기흥역까지 가서 경전철로 환승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산산으로 갔다. 그곳 선산이 있는 지역이 반도체 산업단지로 예정되었다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궁금하긴 해도 잘모르겠다. 마음속으로는 이곳에 몇번이나 성묘를 할런지 아쉽이 있다. 성묘하는 내마음도 나라에서 하는 일이니 잘되기만 바랄뿐 걱정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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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명수가 쓴 ‘사법 농단’ 소설, 이 엄청난 책임 어떻게 질 건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 27. 07:41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법농단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장련성 기자 이른바 ‘사법 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47개 모든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기소된 지 4년11개월 만이다. 47개 혐의 중 핵심은 ‘양승태 사법부’가 숙원 사업인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청와대를 상대로 재판 개입·거래를 하고, 물의를 일으킨 법관 명단을 만들어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 혐의를 포함해 47개 혐의 전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 사건이 “한 편의 소설”이라고 했는데 그 말 그대로 됐다. 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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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맞는 尹-韓 브로맨스… 같음보다는 다름에 무게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 26. 08:38
“서로 다른 것을 같아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고 지내왔다.” 검찰 내 윤석열 사단의 핵심이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관계를 두고 이같이 얘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비슷함이 아닌 다름이 오랜 신뢰의 기반이었다는 얘기다. “맹종(盲從)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 말과 같게도, 다르게도 들린다.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두 사람은 올 신년인사회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로 마주했다. 한 위원장의 서열이 수직 상승했다. 검찰에서 20년을 함께한 두 사람의 균열이 표면화한 것은 처음이다. 비대위 입성 때만 해도 대통령 호위무사 소리를 듣던 한 위원장은 취임 한 달이 되도록 용산 대통령실에 가지 않았다. 윤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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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하고 싶은 말보다 국민이 듣고 싶은 말 하길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 26. 08:31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1.25.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는 이르면 이달 중이고 TV 방송사 대담 형식이 유력하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명품 백 의혹이 불거진 지 벌써 두 달이 돼간다. 그동안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대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명을 요청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이 문제가 여당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할 사안인지 국민은 어리둥절할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