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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성지 답사낙서장 2025. 1. 4. 10:40
미리내 성지를 둘러 봤습니다. 미리내 성지(美里川 聖地)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회의 사적지로, 본래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던 곳의 하나이며, 한국교회사 처음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는곳입니다. 김대건신부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순교자입니다. 순교자 집안에서 태어나, 모방 신부를 통해 마카오로 유학하여 신학 교육을 받았고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로 임명되었다. 조선에 돌아와 전교 활동과 선교사들의 입국을 돕다가 1846년 새남터에서 순교했다. 그의 열성적 전교 활동과 경건하고 당당한 신앙자세는 이후 천주교인들의 귀감이 되었다. 유네스코는 2019년 11월 14일, 김대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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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탄핵 당기려 "내란죄 빼겠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5. 1. 4. 10:16
정형식(왼쪽), 이미선 헌법재판관 주재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 준비 기일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탄핵을 소추한 국회가 3일 헌법재판소에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인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탄핵 사유에서 빼고, 비상계엄의 헌법 위반 여부에만 집중해 탄핵 심판 심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 측은 “이번 탄핵 심판은 내란죄 성립을 토대로 한 것인데,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탄핵소추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반발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이날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두 번째 변론 준비 기일에서 “내란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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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표 비판은 '입틀막'한다니, 反민주당인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5. 1. 3. 07:53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등을 비난하는 허위 정보에 대응한다며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를 만들었다. 각종 제보를 받아 고발 등 대응한다는 것이다. 가짜 뉴스 대응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이 대표 비판 글을 고발하고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직접 조직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한다. 홈페이지 ‘유치장’ 코너엔 최근 이 대표 비판으로 고발된 김웅 전 의원 얼굴이 올라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1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자신의 친형도 정신병원에 감금시켰다’고 썼다가 민주당에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하지만 이 발언은 가짜 뉴스라 할 수 없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 선거 토론 때 친형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항소심에서 허위 발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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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 선교사 묘역 답사낙서장 2025. 1. 2. 23:31
2025신년이 되어 현충원을 참배후 양화진 선교사묘역을 찾아가 봤다. 양화진 외국선교사묘역에 안장된 분들은 그들의 조국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분들 많다. 예전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구한말 시절 선교를위하여 의료 교육 병원 설립등 많은 분야에서 봉사를하셨고 이곳에 안장되기를 바라서 귀국하였다가도 다시 이곳에 묘역에 안장되기도 했다. 그들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성경책을 만들어 우리나라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했다. 그곳에서 그분들의 활동 설명을 들으니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명망하지 않고 영생함을 얻게 하려함이니라의 구절에서 이 세상이 아니라 조선 대한민국으로 생각할 정도로 마음속에 뭉클함이 솟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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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동작동 현충원 참배낙서장 2025. 1. 2. 21:02
다사 다난 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의 한해가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현충원을 찾으며 새로운 다짐을 하며 한 해를 시작한다. 나 같은 민초야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현충원에 도착하니 조기가 달려있었다. 무안 비행장 인사 참사사고로 애도기간이라 달려있는듯했다. 충혼탑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의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고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고요했고 박정희대통령 묘소에 도착했을 때는 참배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곳 참배를 마친후 양화진 외국선교사 묘지를 가보려고 그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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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언(諫言)의 도리를 잊은 사람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5. 1. 2. 08:51
한나라 때 유학자 유향(劉向)은 ‘논어(論語)’를 풀어낸 책 ‘설원(說苑)’에서 윗사람에게 간언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정간(正諫)이다. 바른 도리를 들어 가면서 하는 간언이다. 그러나 자칫 윗사람의 심기를 건드려 자기 몸이 위험해질 수 있다. 둘째, 강간(降諫)이다. 최대한 자기를 낮춰 겸손한 말로 하는 간언이다. 그런데 너무 에둘러서 하다 보면 정작 윗사람이 그 말을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다. 셋째, 충간(忠諫)이다. 임금의 역린(逆鱗)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충직하고 간절하게 하는 간언이다. 충신(忠臣)이라야 가능하고 종종 어리석은 임금도 이런 충간에는 감동하곤 한다. 넷째, 당간(戇諫)이다. 맥락도 살피지 않고 그저 고지식하게 하는 간언이다. 임금도 바꾸지 못하고 자기 몸만 위태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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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에 선 판사... "尹영장에 자의적으로 형소법 적용 배제"스크랩된 좋은글들 2025. 1. 2. 08:49
법원이 지난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과 함께 발부한 대통령 관저 수색영장에 ‘군사상‧공무상 비밀 장소는 책임자 또는 기관 승낙 없이는 수색하지 못한다’는 형사소송법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수색 대상과 방식이 아닌 법률을 배제하라는 것은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영장”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 법조인은 “법 테두리 안에서 판단해야 할 법관이 특정 법의 적용을 제한한 것은 ‘입법’의 영역으로, 삼권분립 원칙과 법률을 어긴 것”이라고 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대통령 관저 수색영장을 발부하며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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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인사낙서장 2025. 1. 1. 02:04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과 공유해볼 말을 잠시 생각해봅니다. ‘배려’를 떠올리며 ‘카네기 친필편지’란 글을 올려놓습니다. 이 세상은 서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사는 세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이른 새벽에 양병택 드림 카네기의 친필 편지비 오는 어느 날,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가구점 안을 들여다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가구점 점원이 얼른 밖으로 나갔습니다. "할머니. 다리도 불편하신 것 같은데 밖에서 비 맞고 계시지 말고 안으로 들어오세요. 비도 피하실 겸 가구도 좀 구경하시고요." 그러나 할머니는 사양했습니다. "나는 가구를 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