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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을 참배하며낙서장 2024. 6. 1. 14:20
어제 저녁, 칼렌다를 보니 내일이 6월1일이다. 6월하면 보훈의 달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현충원이나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 정치하는 분들은 나라의 중요한 일이나 중요한 직책을 맞이하면 충성심과 새 각오를 결심하기위해 참배하곤 하였지만 요사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이왕 참배가는 것 제일 먼저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아침 운동을 대신한다는 생각도 했다. 왠지 모르지만 현충원에 가면 마음 한구석에 작은 충성심도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선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생겨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찾아가기도 한다. 오늘 아침 현충원 충혼탑으로 가서보니 이달 6월 참배자 방문록에는 내가 제일 먼저였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나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도 마찬가지였다. 박태준 포철회장님 묘소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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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 싶다, '3김 여사' 특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1. 12:30
일러스트=유현호 “명품 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의 300만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적어도 3억원 이상으로 보는 김혜경 여사의 국고 손실죄 의혹에 대한 특검, 김정숙 여사의 관봉권(띠로 묶은 신권)을 동원한 옷과 장신구 사 모으기 의혹, 그리고 그 옷과 장신구는 지금 어디 있는지에 대한 ‘3김 여사’ 특검을 역제안하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김민전 당선인 말에 보수층이 열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민주당의 지긋지긋한 특검 공세에 시달려 왔기 때문이다. 민주당 주장에 제대로 된 근거라도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김건희 여사가 일반인이던 2010년 일이고, 김 여사는 증권사에 돈을 맡긴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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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앞바다서 1m 광어 낚은 남성, "평생 기록"인데 놔준 이유더불어사는세상 2024. 5. 31. 05:34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윤석태씨가 잡은 무려 1m 8㎝ 크기의 광어.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1m가 넘는 크기의 광어를 잡고도 방생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서 화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어 낚시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된 윤석태(38)씨는 지난 25일 친구들과 전곡항으로 낚시를 갔다가 1.08m 길이의 광어를 잡았다. 윤씨가 제공한 사진을 보면, 광어가 웬만한 성인 남성의 신체 대부분을 가릴 정도로 거대하다.윤씨는 입질이 왔을 때부터 광어가 보통 크기는 아닐 거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윤씨는 “갑자기 낚싯대가 확 튕겨 올라오더니 ‘훅’하고 물속으로 잡아끄는 게 느껴졌다”며 “어느 순간 ‘이게 보통 크기의 광어가 아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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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 사람 위한 당헌 개악 입법 폭주, 제왕적 총재 때도 없던 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31. 05:2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앞줄 가운데)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제22대 국회 임기 시작일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선 도전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출마 1년 전 당직에서 사퇴해야 하는데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기를 늦추게 한다는 것이다. 부정부패 연루자에 대한 직무 정지 규정도 없앤다고 한다. 22대 국회 임기 첫날 175석 제1당의 첫 의원총회 첫 의제가 이 대표 단 한 명을 위한 당헌 개정이었다. 지금 민주당에선 이 대표 연임론이 거의 굳어지고 있다. 이 대표가 연임한다면 임기는 2026년 8월이지만 대선 1년 전 사퇴 규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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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책 전환, 포퓰리즘 탈피하면 진정성 평가받을 것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30. 09:0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생회복지원금의 보편 지원이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면서 영수 회담을 촉구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지원금’ 주장을 일부 후퇴해 “보편 지원이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요구했다. 연금 개혁안 수용에 이은 결정으로 수권 정당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에선 ‘부자 감세’라며 반대하던 종부세 완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의도가 어떻든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낡은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일부 정책에서 현실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 1인당 25만원씩 총 13조원을 주자는 주장은 처음부터 민생 정책이 아니라 총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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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치는 '25만원 아편', 차등 지원도 마찬가지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30. 09:04
이재명 되면 하늘서 돈다발. 환각 노린 대선 매표 전략중국 국민 중독시켜 잇속 챙긴 아편전쟁 英 횡포와 닮은꼴푼돈 바라는 국민 정신 타락, 70% 지원도 금단 현상 남겨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유튜버 개그맨 김영민 씨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추진 중인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생회복 지원금을 반드시 똑같이 지원하라는 요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3월 말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 13조원을 풀자”고 제안한 이후 고집해 온 전 국민 지원에서 차등 지원으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이 대표는 지원금 25만원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