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고언(苦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27. 07:58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고언(苦言) 대통령님! 국정 운영에 고민이 많으시지요? 초기 취임하실 때와는 달리 대통령님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함을 가끔 보며, 걱정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여 외람되게 몇 말씀 올립니다.대통령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자입니다. 어느 시대, 어떤 경영자든, 경영의 요체는 ‘기본’을 ‘원칙’에 따라 ‘사심 없이’ ‘담대하게’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것입니다. 하여 여쭙습니다. 국무위원들과 국정을 논하실 때, 국가경영의 ‘기본’과 그 과정에서 적용되어야 할 ‘원칙’이 무엇인지를 검토하신 적이, 사심의 개입 여부를 스스로 고뇌한 적이 있으신지요? 국민은 지도자의 용기 있고, ‘담대한’ 모습을 기대합니다. 대통령은 국민을 받들어야 하나, 절대로 국민을 ..
-
경제에 공짜 점심 없다… '여소야대' 선택한 대가 치를 것카테고리 없음 2024. 5. 27. 05:32
2024년 5월 20일 서울 여의도 윤경제연구소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공직 은퇴 후 윤경제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에만 전념해온 윤 전 장관은 지난 총선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김지호 기자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사령탑으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돌파했던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총선이 가져올 여파를 우려하고 있었다. “고금리, 고물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처가 부족했던 건 사실이나 이 엄중한 시기에 ‘여소야대’를 초래한 국민의 선택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책의 내용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태도나 이미지에 감성적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나라 앞날이 걱정된다”고도 했다.◇서민, 영세..
-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낙서장 2024. 5. 27. 05:19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 보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냅니다. 하지만,어느 순간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곁에 없는 삶을 상상하면눈앞이 캄캄해짐을 느낍니다. 서로 바라보고 지켜주며마음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 속에 홀로인 것처럼외롭고 공허할 뿐만 아니라살아야 할 의미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한들무슨 의미가 있으며 즐거움이 있을까요? 비록 무심하고 뚝뚝한 남편이나바가지와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그늘이자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세상 속에서 당신이 꿋꿋하고 당당하게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람당신의 아내와 남편에게 한 세상 다하는 마지..
-
삶을 되돌아보며낙서장 2024. 5. 26. 20:04
오늘이 귀빠진 날입니다. 지나간 세월을 되돌아봅니다. 저는 어려웠던 고교 시절인 1958년부터 3년간 국가에서 받은 수혜를 위해, 1961년부터 정보통신부산하에서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친 후에 한전으로 전직하였습니다. 1970년초부터 1998년 말까지 전산에 관련 된 일을 한전에서 했습니다. 그곳에서 전산기운영원에서 계장, 과장, 부장, 부처장을 거쳐 전산업무 총괄 부서인 정보처리처장을 거쳐 회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보면 국가나, 사회,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은혜를 많이 입었기에,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해외 자원봉사단체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에 지원하여 스리랑카에서 2002년 11월 파견되어 정해진 2년간의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2004년 말 귀국하였습니다...
-
무엇이 좋은 삶인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25. 08:12
기차 옆의 사람과 대화하면서 가는 것과 조용히 혼자 가는 것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어떤 걸 선택할까. 나는 혼자를 택할 것이다. 혼자를 선호하기보다 혼란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의 저자 ‘로버트 윌딩거’는 인간은 혼란을 과대평가하고 인간관계의 유익함을 과소평가한다고 말한다. 오랜 연구로 무엇이 좋은 삶인가에 대한 답을 얻었는데 그 핵심이 친밀한 인간관계의 빈도와 질이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브룩스는 ‘인간의 품격’에서 이력서와 추도사의 차이를 “이력서에 언급되는 일은 세속적 성공이 지향하는 덕목으로 타인과 비교가 불가피하지만 추도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이다. 고인이 인정이 많고 상냥한 사람이었다는 말은 유튜브 팔로 숫자나 연봉처럼 누군가와 비교할 필요가 없..
-
검찰총장 출산휴가 위해 법 바꾼 영국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25. 08:08
검찰총장 출산휴가 위해 법 바꾼 영국 수엘라 브레이버만 영국 하원 의원은 검찰총장 재직 중이던 2021년 영국 내각 최초로 출산휴가를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이를 위해 영국은 당시 의회 주도로 법률을 개정해 장관급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그는 복직해 검찰총장을 지내다 내무부 장관에도 올랐다. 사진은 그가 임신부용 상의를 입고 아이를 품은 모습. 수엘라 브레이버만(44) 영국 하원 의원은 케임브리지 퀸스칼리지에서 법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으로, 35세에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영국 검찰총장과 내무장관까지 지냈다. 그와 동시에 5세 아들, 3세 딸을 둔 워킹맘이기도 하다.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2020년 여름은 그가 검찰총장을 맡은 지 반년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 브레이버만 의원은 24..
-
정직낙서장 2024. 5. 24. 07:51
인생의 나침반은 정직이다정직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한번 돌아선 고객이나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밑천은 오직 한 가지, 정직함이다.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는 말은 서양에선 일종의 전설이다. 선동질에 휩싸인 한국 사회에선 “정직하면 당한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으나 정직함의 화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중국인은 하루가 행복하려면 술을 마시고, 미국인은 일 년이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라고 했지만, 영국인은 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해야 한다고 했다. 오늘도 정직을 생각하며 살고 싶다. 또한 습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대통령 가족과 靑 직원들 돈거래, 정상인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5. 24. 06:53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청와대 근무 직원들과 수시로 돈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다혜씨가 경호처 직원에게 현금 수천만 원을 수차례에 걸쳐 건넨 내역을 확보했다. 이 직원은 2018~2020년 다혜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했을 때 경호를 맡았다고 한다. 다혜씨는 또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 딸이자 총무비서관실 행정요원이었던 양모씨와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에게 수차례 돈을 송금받았다. 유 전 관장은 배우자 담당인 제2 부속실 비서관으로 김 여사가 쇼핑을 가면 종이봉투에 현금을 담아 대신 결제를 했었다고 한다. 양씨는 프랑스 국적으로 김 여사의 의상·의전을 맡았고 부친의 해외 브랜드 사업에도 관여해 특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