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
같은 말인데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다르다.낙서장 2021. 7. 8. 07:20
인터넷에서 본내용이다. 장님이 표지판을 놓고 건물 계단에 앉았다. 그는 "나는 장님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적힌 표지판을 적었습니다. 모자에는 동전이 몇 개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가 지나가고 있던 그녀는 주머니에서 동전 몇 개를 꺼내 모자에 넣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표지판을 가져다가 뒤집고 몇 마디를 썼습니다. 그녀는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새 표지판을 다시 놓았습니다. 곧 모자가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장님에게 돈을 주고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표지판을 바꾼 여자는 상황이 어땠는지 보러 왔습니다. 장님은 그녀의 신발을 알아보고 "오늘 아침에 내 사인을 바꾼 사람이 당신 이었습니까? 무엇을 썼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여자는 "나는 진실을 썼을뿐입니다..
-
고산자교에서 동호대교 왕복 산책낙서장 2021. 7. 2. 18:47
고산자교에서 동호대교 왕복 산책 벌써 7월이 되었다. 이제 장마와 더위가 시작할 것이다. 무엇을 할까 하다가 생각하다가 장마와 더위로 많이 못걸을 것 같아 청계천에서 동호대교까지 왕복을 걸어보려 했다.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나셨다. 고산자교에서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살곶이 공원 응봉역을 지나 응봉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와 동호대교를 향해 인글 달맞이 공원을 올라갔다가 옥수역으로 내려왔다. 동호대교에서 올때는 자저거 산책로를 따라 집으로 돌아와보니3만보가 조금 빠져 3만보를 채우려고 집주의 산책로를 걸었다. 2021년 7월 2일
-
원전발전 7%로 줄이고, 中·러 전기 수입추진? 이것이 말이 되나?낙서장 2021. 6. 24. 08:25
정부가 마련한 ‘2050 로드맵’을 분석해보면 정부가 2050년 이전에 석탄발전소를 모두 폐지하고, 태양광·풍력 발전량을 2018년 대비 64배로 키워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급격한 방안이다. 탈(脫)원전 정책은 현행대로 유지해 23% 수준인 원전 발전 비율을 7%로 떨어뜨린다는 방침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탈석탄, 탈원전을 동시 추진하면 전력 공급 안정성이 떨어지고, 탄소 감축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태양광·풍력을 급격히 늘려도 전기 공급이 모자라, 중국·러시아 전기를 수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했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탈원전을 하면 결국 전기가 모자라는데 모자라는 전기를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수입한다는 발상이다. 전기가 국가의 동력으..
-
인왕산 산책낙서장 2021. 6. 17. 17:48
지하철 3호선 독립문 역 5번출구에서 하차하여 무악교로 가서 인왕산을 향해 올라갔다. 한달전에도 이길을 걸었다. 인왕정를 지나 해고랍위를 지나 한양성곽 인왕산성벽을 만나 그곳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윤동주 문확관앞으로 나와 경복고등학교 앞 청운동 남원추어탕집에 들려 간단히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최규식 경무관은 1931년 9월 9일 강원도춘천에서 출생, 1961년 경찰에 투신, 1967년 10월부터 종로경찰서장으로 재직하였다. 서장 재직 중 이던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 공비 김신조등 31명이 청와대를 기습공격하기 위해 파주지역에서 남하중이란 첩보를 접수하고 이를 막기 위해 경찰관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지휘하였다. 무장공비일행이 청와대 바로 옆 (현재 청운 실버센터앞)에 이르렀..
-
청계천에서 숙정문 왕복 산책낙서장 2021. 6. 15. 13:12
옛회사 직원들이 문화답사를 한다고 했다. 코로나로 인해 본지가 오래되어 간다고 신청하긴 했으나 그들이 걷는 템포를 내의 불편한 몸으로 따라다니는것이 무리라 생각하여 포기하고 그들이 딥사하려는 곳중 길상사와 장면초리가옥만 다녀오려고 했다. 날씨가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어 우산을 챙겨들고 청계천 성북천 하구에서 상류인 삼선교로 향했다. 한성대역을 지나 길상사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 길상사 사내모습을 사진촬영하고 다시 북악산 숙정문안내소로 향했다. 삼청각을 지나니 숙정문 안내소 입구 안내문이 보여 안내소로 들어가 출입패찰을 받아들고 숙정문을 향했다. 비가 조금씩 오긴했지만 무시하고 걸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패찰을 반납하고 와룡공원쪽으로 향했다. 장면 전총리 가옥으로 가려고 물어가며 찾아갔다. 도착해보..
-
북악산 산책낙서장 2021. 6. 12. 18:51
어제 국민의 힘 당대표로 이준석이 선출되었다.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젊은 층이 당수가 된것은 처음이다. 국민이 이대로는 정치가 안되겠다 는 여론이 반영되었다. 언론은 하루 종일 이준석 대표로 도배되었다. 그러나 그는 국회 의원이 한번도 되본적없는 젊은 정치인으로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할지 걱정도 된다. 그를 위해서라기보다 나라를 위해 청와대 뒤산인 북악산을 찾아 마음속으로라도 기도하고 싶었다. 기도하면 꼭이루어 진다는 확신은 못하더라도 기도를 하면 내마음이 편해진다. 아침 북악산은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와 10시경에 자하문에 근처인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하차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등산 복장 모임으로 있었고 소년들이 프랑카드를 들고 는 현충시설 탐방하는 모습도 보였다. 백악산 등산입구에는 등산로 도..
-
-
현충원 참배낙서장 2021. 6. 4. 19:20
이번달은 보훈의 달이다.현충일전에 미리현충원이나다녀와야겠다고 집을나섰다.예전에는 단체 행사의 일환으로 가본적은 있으나 자발적으로 혼자 참배한 적이 없다. 그러나 퇴직후 혼자서 참배해보니 마음이 편함을 느껴 비교적 자주 찾는 편이다. 누구와 특별이 인연 있는 분은 없지만 이곳을 오면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영령들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또한 내 마음도 편해짐을 느낀다. 얼마전 현충원에서 태극기를 못들고 다니게 한다고 했던 것을 인터넷에서 본일이 있었는데 그런것을 의식해서인지참배안내 전광판에는 태극기를 들고 다녀도 된다고 했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곳을 참배할 때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충혼탑에 들리기도하고.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 대통령, 절대적 빈곤에서 벋어나게 한 박정희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