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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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낙서장 2021. 6. 4. 19:20
이번달은 보훈의 달이다.현충일전에 미리현충원이나다녀와야겠다고 집을나섰다.예전에는 단체 행사의 일환으로 가본적은 있으나 자발적으로 혼자 참배한 적이 없다. 그러나 퇴직후 혼자서 참배해보니 마음이 편함을 느껴 비교적 자주 찾는 편이다. 누구와 특별이 인연 있는 분은 없지만 이곳을 오면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영령들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또한 내 마음도 편해짐을 느낀다. 얼마전 현충원에서 태극기를 못들고 다니게 한다고 했던 것을 인터넷에서 본일이 있었는데 그런것을 의식해서인지참배안내 전광판에는 태극기를 들고 다녀도 된다고 했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곳을 참배할 때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충혼탑에 들리기도하고.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 대통령, 절대적 빈곤에서 벋어나게 한 박정희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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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순간 운명의 여신은 달아난다.낙서장 2021. 5. 26. 05:41
미루는 순간 운명의 여신은 달아난다. 운명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언제 어디에서 얼굴을 내밀지 알수 없으므로 운명이 미소 지을 것이라는 기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사람의 인생은 회전목마처럼 끝없이 돌아갑니다. 행운이 영원하지도 않고 불운이 계속 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누구한테나 기회는 있습니다. 만약 당신 인생에 대체로 운이 안 따른다고 생각한다면 운이 안 찾아오는게 아니라 운의 타이밍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16세기 초반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에서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으로 활약했던 마키아벨리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운명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언제 어디에서 얼굴을 내밀지 알수 없으므로 운명이 미소 지을 거라는 기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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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놓은 것도 없는데 벌써 팔학년이네요낙서장 2021. 5. 18. 18:16
하는 것 없이 세월이 흘러 팔학년이 되었다.지나간 세월을 되돌아보면 해방, 625, 419, 516등 여러 가지 이변을 많이 격은 세대이기도 했다. 그러한 역경 속에서도 팔순을 맞게되었으니 그런대로 감사한 마음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코로나로 비대면이 익숙하게되다보니 예전 같으면 조금은 거창하게 지낼 팔순행사를 건너뛰고 가족끼리만 만나 점심이라도 하는데 그곳에서도 가족관계 증명이 있어햐 한다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오늘 팔순을 맞아 마음속으로 부모님께 신고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성묘를 다녀왔다. 선산에 가보니 다녀 간지 그리 멀지 않았는데 잡초가 무성했다. 벌초계획도 없이 왔기에 처삼촌 벌초하듯 대충 대충 뽑았는데도 몸에는 땀이 범벅이 되었다. 친구들과도 점심도 건너 뛰었으니 그 대신 작은 의미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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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가족행사 팔순낙서장 2021. 5. 16. 19:52
해놓은 것도 없는데 세월만 흘러 벌써 팔순이 되었다. 집사람이 그냥 지내기 섭섭하다며 간단하게 가족끼리 점심이라도 하여야겠다고 하기에 그렇게 하자고 했다. 일요일이 편할것 같아 몇일 당겼다. 예전같으면 조금은 거창하게 하여야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서로 조심하자며 비대면이 생활화되니 그렇게 하는것이 순리라 생각했다. 조선일보 뒷건물에 있는 화식집에 예약을 했다. 내분수에는 과하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으나 이것도 한번박에 없는데 생각하며 그냥 넘어갔다. 오늘 12시에 예약되었기에 그전에 교회에 가서 예배보면서 지금까지 잘살아온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적은 정성이긴 하지만 감사헌금을 했다. 집으로 돌아온후 11시가 되어 예약된 식당으로 향했고 큰아들도 11시반경에 맞추어 도착했다. 가족이래야 두 아들과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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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인왕산낙서장 2021. 5. 14. 17:27
인왕산을 올라가려했다. 날씨가 더울것 같아 아침 일찍 산행에 나섰다. 산행코스는 독립문역에서 하차하여 안가본코스로 가려고 무학재 하늘다리를 거쳐 올라가려고 했다. 독립문역에 하차한시간이 약 7시경이 되었다. 안산가는 무학재 하늘다리 계단을 올라가하늘다리를 건너 인왕산으로 향했다.가는길을 인왕정자까지는 모두 나무계단으로 만들어 힘이 들긴하였지만 편리했다. 중간ㅇ 암자를 지나 조금가니 한양도성 순례길올 만나 인왕산 정상가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등산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정상에 간시간이 약 9시경이 되었다. 정상에서 조금쉬다가 내려가니 그때부터는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하문쪽으로 내려가려도 수성계곡 이정표가 보여 그곳으로 내려갔다.계곡은 녹음이 우거졌고 아까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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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의 손편지낙서장 2021. 5. 12. 07:33
이번주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 탄신일인데 스승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옛 추억이 떠오른다. 아주 예전 1958년 2월 시골에서 서울 유학간다며 고등학교 시험 보러 올 때 이인철 선생님이 여비에 보태라며 주셨던 선생님 생각이 난다. 회사(한전) 다닐 때 그 선생님을 찾아뵈려고 수소문했더니 퇴직하여 경상도에서 목장을 하신다고 했다. 어떻게 찾아뵐까 생각하다 목장을 하신다 했으니 찾을 수있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목장에는 그분 명의로 전기를 사용할것이라 생각하여 전기사용대장에 '이인철' 선생님 이름과 전기 사용목적이 '목장'이란 키워드를 넣어 그 선생님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짰다. 결국 찾아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그 선생님과 과거의 추억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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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Km 상공에서 우리 위성이 촬영한 잠실운동장낙서장 2021. 5. 5. 08:00
우리의 위성에서 촬영한 잠실운동장모습입니다. 바로위에서 촬영한 항공사진처럼 아주 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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