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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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과 고속도로낙서장 2021. 3. 25. 00:34
박정희 대통령의 고속도로 구상은 서독 아우토반을 보고 한것은 아니다. 라는 기사를 오늘아침 신문에서 읽었다. 호기심에 오늘 아침 서점에 가서 금수제 지음 '박정희와 고속도로' 라는책을 사가지고 와서 읽었다. 그책에서 저자는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그와함게 일어었던 일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잊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고 했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개통되었다. 그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을 장차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어느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공무원, 기업인, 군인, 부녀자,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든 국민이 피와 땀과 눈물로 함께 써내려 간 한 편의 대서사시다. 그 자랑스러운 우리의 길 고속도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됐을까? 우리나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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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할까?낙서장 2021. 3. 23. 06:54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나희필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1968년경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전방시찰을 마치고 육군의 군단장 이상 주요 지휘관들을 위한 만찬 파티를 춘천에서 베풀었다. 이날 만찬장에는 위로는 국방장관에서부터 대장, 중장 등 육군 고위급 장성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에는 나희필 준장이 자신의 부대 운영에 대한보고를 대통령에게 직접 할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보고가 끝나자 박 대통령은 나희필 장군에게 사단운영에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한데 대해서 높이 치하 한다면서 매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을 본 군 고위급 장성들은 이제 나희필 준장이 드디어 8년만에 소장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모두들 기뻐했다. 박 대통령은 술잔을 들더니 장관과 대장 중장도 다 지나치고 나희필 준장에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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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미스 트롯 결승곡 ‘붓’의 노래를 들으며낙서장 2021. 3. 14. 19:50
최근 3월 4일 조선 TV가 방영된 미스 트롯 결승곡 ‘붓’ 이란 노래를 양지은 이 불러 최종결선에서 2등을 했던 것이 실시간 문자 여론 투표에서 압도적 득표를 얻어 우승했다. 개인적으로는 축하할 일이긴 하지만 가사 내용을 생각하면 축하만 할 일이 아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그 노래의 유선우 작사, 작곡가는 그 노래 가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평양 연설문이 작사의 기초가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했다. 관심을 갖고 노래가사를 보니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란 말이 있고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라고 되어있다. 그까짓 칠십년이란 육이오사변이 일어나서 지금까지의 세월을 말하는듯하다. 그 세월은 우리 대한민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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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대신 꿩낙서장 2021. 3. 9. 22:20
최근에 사회는 불안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코로나19가 창궐까지 겹쳐 국민들은 너나할것없이 마음이 편하지못한것 같다. 금년 초에 이러난 것들이 잘풀리기를바라며 마음속으로라고 기도하고 싶어 마니산이라도 찾아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의치 않아 밀우다가 한번 가보려고 오늘 길을 나섰다. 몇칠전부터 마니산 가는 교통편을 인터넷으로 알아봤더니서 마니산입구를 경유하는 60-5번 버스가 김포공항역이나운양역에서 탈수있다것을 알았다.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여 김포공항까지 와서 김포골드라는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운양역 1출구에 하차하여 그곳에 60-5번 버스를 탔다. 마니산 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하려고 편의점에 갔더니 지난 일요일부터 코로나로 인해 입산을 전면 금지한다고 했다. 그곳에서 어떻게 할가 생각하고 있는데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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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래가 궁금한가?낙서장 2021. 3. 7. 17:36
자신의 미래가 궁금한가? 현명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아래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수 있다고 나폴레온 힐은 말했다. 받은 급여보다 더 많이 일하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는가?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가? 다른 사람이 시키기 전에 알아서 일을처리하는가?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 법칙’을 이해하고 있는가?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가 스스로 개척하는가? 위의 다섯 가지 질문에 정확히 답해 보면 당신의 삶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를 내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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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등산낙서장 2021. 3. 4. 20:53
오늘 하남에 있는 검단산을 다녀왔다. 검단산은 하남시청 동쪽에 위치한 높이 657m로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하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산의 동쪽에는 팔당 상류가 있고 북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다. 검단산의 이름은 백제의 승려 검단(黔丹)이 거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이고 서울과 양평 일대, 팔당호 주변의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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