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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의 등불낙서장 2024. 9. 17. 04:08
칠흑같이 어두운 어느 날 밤, 고행 중인 스님이 한 마을로 들어섰다. 많이 어두웠는데도 마을 사람들은 거리를 활보하고있었다.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던 스님은 어디선가에서 비치는 희미한 등불을 봤다. 그때, 옆에 있던 한 마을 사람이 말했다. “장님이 오나보군" 장님? 궁금해진 스님이 물었다. “저 등불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장님이란 말입니까?" 마을 사람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스님은 이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앞이 보이지 않는 장님에게는 낮이나 밤이나 다를 게 없을 터인데 산수는 물론, 세상 어느것도 보지 못히는 사람이 등불을 들고 다닌다는 게 너무나 이상했다. 스님이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에 등불은 점점 가까이 다가와 어느새 스님의 신을 환하게 비추었다. 도무지 궁금함을 참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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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행복낙서장 2024. 9. 17. 02:44
지금은 추석 이른 새벽 아침이다. 사방은 조용하다 잠시 묵상해본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가? 나는 어떤 행복을 느끼는가? 살아가는 모습은 매우 다르지만,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는 것은 모두의 공통점일 것이다. 그러나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있다. 같은 답을 했더라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때,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 때 행복한지 머릿속에서는 모두가 다른 상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비슷한 성향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구분할 수는 없을까? 호기심에 인턴넷으로 행복을 느끼는 종류에 대해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것들이 검색되었다. 자아실현형 (Self-actualization): 자아실현형은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창조적인 일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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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명절 온가족 감사예배종교문화 2024. 9. 16. 18:07
하나님의 가정에 주실 은혜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한해의 결실에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민족 고유의 명절입니다. 추석 명절은 이스라엘에 맥추절이나 수장절과 그 의미가 비슷한데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에 소출의 일부를 하나님께 드리며 결실의 기쁨과 감사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시간 함께 예배드림을 통해 올해 우리 가정을 인도하시고 지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음을 드리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한 내용입니다. 야곱은 생의 말년에 되찾게 된 아들 요셉을 향해 하나님의 백성다운 가정이 어떠한 모습인지 말씀해주고 온 마음을 다해 복을 벌고 있는 모습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가정은 샘 곁에 무성한 가지와 같습니다. (22). 나무는 무조건 물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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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평화의 셈법은 바로 '힘'...北 전술 변화에 일희일비 안해"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9. 16. 09:44
2023년 10월 11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그로부터 10개월 후 신 장관은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됐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은 8월 12일 외교안보라인 개편을 발표했다. 신원식(申源湜·66) 국방부 장관이 물러나고 김용현 경호처장이 새 국방부 장관이 됐다는 소식에 한순간 멍했다. 불과 엿새 전인 8월 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인터뷰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 장관이 야인(野人)이 된 것이 아니라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이었다. 다른 일들을 처리하느라 미루어두었던 인터뷰 녹취록을 읽어보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국방부 장관’ 자격이 아니라 ‘안보실장’ 자격으로 인터뷰를 하기라도 한 것처럼, 군사·국방 정책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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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에 대한 생각낙서장 2024. 9. 16. 08:14
겸손이란무엇인가? 겸손은 사람마다 다양한 정의를 제시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의 에 세 가지 특성이 포함된다는 점에서는 비교적 의견이 일치한다. 그 세 가지란 정확한 자기 평가, 자아를 통제하는 능력, 다른 사람을 향한 관심이다. 달리 말하면 겸손은 곧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자신을 점검하는 것, 자신을 넘어서서 생각하는 것이다. 이세가지 특성을 하나씩 살펴보면 겸손의 첫 번째 부분은 강점과 약점을 비롯하여 자기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을 잘 아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스스로 무엇에 뛰어난지 어떤 분야에서 성장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도움이 될지 알고 있다. 거만한 사람은 약점을 받아들이는데 소홀한 채 강점만 물고 늘어지며 자기비하가 심한 사람은 명백한 강점을 알아차리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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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닮는 삶종교문화 2024. 9. 15. 15:24
매주 주일이 되면 교회에 나가 예배를드립니다. 그러나 나자신을 돌아보면 몸만 왔다 갔다 했지 믿음은 건성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매주 예배시간에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는 하지만 그것역시 저에게는 형식적 습관에 불과한것 같습니다. .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면 아무도 보지않는 곳에서도 예수님 여기 계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까 생각해보고 그행동을 닮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들이야 어떻든 내자신이라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믿음을 키우고 이세상이 조금이라도 아름다고 좋은 세상이 될것이라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예수님을 닮는 삶의 동영상이 있어 공유하고 자 이곳에 올려놓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