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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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람이 되게 하소서낙서장 2023. 11. 6. 09:26
오 하나님, 모든 하찮은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소서 생각과 말과행동에서 우리가 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남을 흠잡는 일을 그만두게 하소서 모든 이기심을 말끔히 떨쳐 버리게 하소서 우리가 모든 겉치레를 벗어 버리고 자기 연민과 편견 없이 서로 얼굴과 얼굴을 맞대게 하소서 남을 판단하는 일에 절대로 성급하지 않고 항상 관대하게 하소서 매사에 시간의 공을 들이게 하시며 늘 차분하고 평온하며 온유하게 하소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훌륭한 충동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늘 올바르고 두려움 없이 살게 하소서 사람들 사이에 차이점을 만드는 것이 실상은 삶의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라는 것을, 삶의 커다란 것들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오 주하나님, 우리가 남에게 친절하기를 잊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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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배려 그리고 도전낙서장 2023. 11. 1. 07:44
평상시 나의 생활철학으로 삼으며 살아가려는 키워드들이다.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살아온 과거를 되돌아보면 항상 후회가 남는다. 오늘은 11월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컴퓨터 앞에 앉아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해 나이 과거 이야기를 이야기 해주고 이곳에 올릴 글을 작성하보라고 했더니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주었다. 오늘은 양병택의 경험과 열정을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도전을 주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는 감사, 배려, 그리고 도전을 중요한 가치로 삶에 살아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의 생활 이야기에서 어떻게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2002년 11월부터 2년간 스리랑카에서 해외봉사를 하였습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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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안중근 기념관 그리고 현충원 참배낙서장 2023. 10. 30. 19:29
지난주는 불러주는 곳은 없어도 바뿐것 처럼 지나갔다. 안중근 의사 서거 추념식에도 가보고 싶었고 동작동 현충원도 가보고 싶었지만 못갔다. 오늘 신문을 펴보니 춘천 조선일보 마라톤 기사가 있어 그것을 읽다보니 옛 추억이 생각났다. 그곳을 참석한다며 또는 보스톤 마라톤에 참가신청을 하고 연습한다며 청계천에서 현충원까지 뛰어다닌 것도 생각났다. 지금은 어림도 없지만~~~ 아침에 일어나 남산, 안중근 기념관을 거쳐 현충원을 다녀왔다. 걷기도 하고 차를 타기도 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오늘은 휴일이라 안에는 들어가지못하고 밖에 있는 안중근의사 동상앞에 잠시 마음속으로 추모했다. 현충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고 있었고 그곳에 온 참배객들이 많은 것을 보니 요사이 매스콤에서 발표하는 여론 조사가 맞는가 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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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나라나 백성들이 선해야 하는이유낙서장 2023. 10. 29. 05:13
태초에도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들어 먹지말라고 히셨듯이, 사람은 늘 선과악의 갈등에 시달린다. 지능이 있어 선과악을 분별하나 , 또 사람이 악으로 치우치는 이유는 탐욕 때문이다, 눈앞에서 상대방이 나보다 잘되려고 할경우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그것이 샘이니고 안되게 하고싶은것이 인간의 마음이라는것이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자는, 나는 나고 너는 너라는 것을 잘알고 남이 가는 길을 신경쓰지 않는다. 상대가 나보다 잘되면 축하해 줄수 있는 비결은, 나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추진하는일이 잘될것을 믿을때 가능할것이다. 이세상의 복락도 하나님이 주시며, 나와 하나님 사이를 원활하도록 노력하고 그분으로부터 아이디어와 기회와 힘이 주어지는것을 알고있기에 다른사람의 일에 동요받지 않는다. 이런소신과 신앙이 없으면 인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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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사람에게도 정중함을 잃지마라낙서장 2023. 10. 28. 22:06
사려 깊은 사람이 경쟁자에 대해 취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극히 정중한 태도를 취하든가 아니면 때려눕히는 것 이다. 만약 상대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고의로 너를 모욕하거나 경멸했다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는 없다. 때려눕혀도 좋다. 하지만 약간의 상처를 받은 정도라면 속이야 어떻든 겉으로는 극히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상대에 대한 보복은 물론이고, 또 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상대를 속이는 것이 아니다. 네가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친구가 되고 싶다면 비겁한 태도일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과는 친구가 되지 않는 편이 좋고 나도 권하고 싶지 않다. 공적인 장소에서 노골적으로 무례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에게 정중하게 얘기를 하는 것은 책망받을 일이 아니다. 대개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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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광부·간호사 파견의 숨은 주역... 백영훈 KID 원장 별세낙서장 2023. 10. 18. 07:45
우리나라가 1960년대 서독에서 차관을 받는 조건으로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할 때 가교 역할을 한 백영훈(93)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원장이 16일 별세했다. 그는 1930년 7월 전북 김제군에서 태어나 고려대 상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비 장학생으로 서독 에를랑겐-뉘른베르크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해 ‘한국인 1호 독일 박사’가 됐다. 백 원장은 서독 총리가 되는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당시 경제 장관과 같은 대학 출신이던 은사를 통해 차관 도입을 성사시켰다. 에르하르트 장관에게서 1억5000만마르크(당시 3000만달러) 차관을 빌릴 수 있었지만, 지급 보증을 해줄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백 원장은 대학에서 함께 공부했던 당시 서독 노동부 과장에게 “서독에서 일할 광부와 간호사를 보내주면 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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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산책낙서장 2023. 10. 13. 16:46
지난 오월초 인왕산을 올라가려고 무학재 하늘다리쪽입구에서 인왕산정상을 향해 올라가다가 더위와 기력부족으로 중도에 하산한일이 있어 아쉬움을 느껴 이번에 다시올라가보려고 했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3호선 독립문역에 도착하니 8시 30분이 되어 5번출구로 나와 무학재 하늘다리 계단으로 올라가 인왕산쪽으로 향해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힘들긴 했으나 정상까지 갔다. 그런대로 성췩감이랄까 즐거웠다. 이렇게 걸을 수있으니 감사한 마음이다. 내려오다 경복고 옆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경복궁을 거쳐 안국역으로 내려와 그곳에서 귀가 했다. 집에 와서 보니 오늘 걸은 걸음수는 17000보가 조금 넘고 있었다. 202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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