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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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선순위낙서장 2023. 5. 1. 05:38
오늘은 한달이 시작되는 첫날인 5월 초하루이다. 무엇을 먼저할까? 생각해본다. 어제 교회도서실에서 류태영 박사의 '언제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는 책을 빌려와 단숨에 다 읽어봤다. 그책에서 그분은 내가 살던 시골에서 내가 중학과정을 공부했던 '용인 복음 농민학교'장을 했다는 것을 알고 더 애착을 갖고 읽었다.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분은 꿈과 믿음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확신하고 계신분이다. 그학교는 지금의 성서대학을창립하신 강태국 박사님이 농촌을 재건하시겠다며 예던동산재건을 꿈꾸시며 우리가 살던 시골에 복음을 전도하기위해 세우신 학교이지만 중학교 인가는 없었다. 저는 그곳에 중학교 과정을 다녔기에 중학교 실력은 있었지만 정식 중학교 졸업장이 없어 고등학교를 들어갈수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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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라 해서 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낙서장 2023. 4. 24. 07:45
노인이라고 해서 남의 도웅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행정상의 노인’ 으로서는 남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신이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다. 오늘날은 젊은이들까지 사회나 국가에 무엇인가를 요구하며, 혜택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시대이다. 그러나 인간의 근본은 절대 그렇지 않다. 노인이든 젊은이든 원칙적으로 철두철미하게 자립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회 속에서 규칙에 따라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욕망이 희생 당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일종의 보상 심리로 사회에 보장 같은 것을 요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웅을 받는 입장이 되면 그 결과가 의외로 당사자에게 행복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도 명백히 인식할 필요가있다. 자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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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에게 죽음관련 질문낙서장 2023. 4. 19. 05:05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두고 가장 후회스러운 것이 무엇이냐고 '챗GPT' 에게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답을 주었네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죽음을 직면하고 가장 후회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입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 가족, 친구들과 충분한 연락을 하지 못했다는 것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 더 많은 시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 자신에게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 위내용을 잠시 생각해보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회사를 퇴직하고 앞으로 지난 세월을 감사하며 앞으로 서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또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을 해보긴 했지만 그것은 교만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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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녹취록 증거 안 나왔으면 지금도 “정치 보복”이라 할 것낙서장 2023. 4. 18. 08:48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7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 자체 진상 조사를 포기하고 검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의뢰했다.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도 요청했다.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지 닷새 만에 나온 공식 사과다. 돈 전달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녹취록에는 ‘봉투 10개 준비됐으니 윤 의원에게 전달해 달라’ ‘형님, 기왕 하는 김에 우리도 주세요’ 등 지어냈다고 볼 수 없는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민주당 의원조차 “눈 감고도 내가 아는 분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겠다” “이게 조작됐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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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삶의 흔적낙서장 2023. 4. 18. 08:06
지나온 삶을 되돌아봅니다.. 2023년 4월 17일 2002년 10월 김대중 대통령께 출국인사차 청와대 예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 음성군에서 개최하는 “제7회 반기문 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자 온라인 수기 공모에서 두서와 같이 입상하였기에 이상패를 드립니다. 2013년 4월 28일 음성군체육회장 음성군수 이필용 한국마라톤 클럽연합회장 서효석 2004년 6월 경 스리랑카에서 단축마라톤(FUN RUN)에서 장년부 우승시상장면 2009 년 12월 서울시로 부터 받은 자원봉사왕 자전거로 사대강과 국토종주 인증 중앙일보주최 고양 마라톤 대회 페이스메이카로 참가 자원봉사관련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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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봉수대 산책낙서장 2023. 4. 17. 18:26
친구 만나려다 일정을 잘못봐 약속을 뒤로 미루고 운동이나 하려고 안산 둘레길을 돌려다 봉수대쪽으로 다녀왔다. 월요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산책하고 있었고 수풀은 신록을 맞이한듯 푸르러보였다. 고스는 무악재 하늘다리쪽으로 올라가 봉수대를 향해 올라갔다. 등산 콘디숀은 상쾌했다. 독립문쪽으로 내려오려고 했다는 길따라 걷다보니 모악정으로 나와 그길을 따라 걷다보니 아침 정상올라가던 곳으로 회귀했다. 오늘 걸은 걸음수는 스마트 폰에 약 13000으로 되어 있었다. 2023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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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낙서장 2023. 4. 16. 07:24
사람들을 이끌어야할 때 이끌수있으려면 들을수있을때에 들어야한다. 톰피터스 많은 리더들이 갖는 오해 중 하나는 잘 구성된 연설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꿀고 주목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연설이나 이야기에는 큰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뛰어난 연설과 재미있는 이야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하나라도 들어주는 것을 원한다. 리더는대중앞에서 연설을잘하는것도중요하지만 먼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고 어떤 것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인지를 들어 주기를 바란다. 리더는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 전에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